• G20민중행동 “여당, 집시법 개악 중단해야”
    By mywank
        2010년 10월 19일 06:11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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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이 다음 달 11일~12일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이유로, 야간 옥외집회를 제한하는 내용의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이하 집시법) 개정안을 오는 25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인권·시민단체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사람이 우선이다! G20대응 민중행동’과 ‘표현의 자유 네트워크’는 19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나라당의 집시법 개악 시도 중단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한나라당은 민주적 권리를 억압하는 G20경호안전특별법을 강행 처리한 것도 모자라, 끈질기게 야간집회 금지 조항의 부활을 시도하고 있다”며 “이틀 동안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위해 상시적으로 야간집회를 금지하겠다는 것은 경제위기로 고통 받는 서민들이 정부를 비판하는 야간 집회·시위를 아예 못하도록 하겠다는 의도”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또 “이제 다시 한나라당은 G20 정상회의 개최를 기회 삼아, 역사의 시계추를 되돌리려 하고 있다”며 “평화적 집회와 시위의 자유를 옹호하는 시민사회단체들은 한나라당의 반민주적인 야간집회 금지 조항 부활 시도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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