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한-EU FTA '장밋빛 전망'
    2010년 10월 06일 06:15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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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6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이뤄진 한·EU FTA 서명으로 세계 최대 시장인 EU와의 FTA가 2011년 7월 1일부터 발효될 예정인 가운데, 인천시는 6일 한·EU FTA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장밋빛 전망’을 내놓았다.  

인천시는 EU 지역과 교역이 중국에 이은 두번째 규모로 2009년의 경우 수출 17억 16백만달러, 수입 17억 51백만 달러의 기록했으며, 수출의 주요품목은 자동차, 자동차부품, 건설광산기계, 금속공작기계, 철강판 순이며, 수입은 금은 및 백금, 원동기펌프, 자동차부품, 기계요소 등의 순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FTA가 본격 발효될 경우 현재 10%인 EU의 자동차관세율이 3~5년 내에 철폐되게 됨으로써 인천의 對유럽 전체수출의 45.3%를 차지하는 자동차와 자동차부품류 중심으로 큰 폭의 수출증가가 예상돼  GM대우자동차의 유럽 현지판매와 완성차 OEM 수출의 지속적인 확대로 인천 부품업체들의 부품수출 동반성장에 따라 고용증가를 예상했다. 

인천시는 서비스 부문은 EU의 특화된 시장과의 경쟁에 따라 단기간은 부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측 되며 금융, 유통, 운송, 방송 등 EU기업의 진출증가가 예상되나 인천시에서는 제조업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취약한 인천지역 서비스기업의 체질 강화를 위하여 산관학을 연계한 기술개발 및 지적재산 확보 사업, 지식서비스융합사업, 클러스터 육성 등 다양한 체질강화 작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어 농산물의 경우 쌀 및 쌀 관련제품이 양허에서 제외되었고, 고추, 마늘, 양파 등이 현행관세로 동결되며, 포도는 계절관세 품목으로, 쇠고기, 돼지고기, 인삼 등은 세이프가드 대상으로 결정되어 다소의 피해가 있을 것으로 보이나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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