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있게 비판하고 당당하게 비판받기
By mywank
    2010년 09월 18일 09:42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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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차마 입 밖으로 꺼낼 용기가 부족하다면 멋진 비판의 목소리를 낼 줄 몰라서 벌어진 일이다. 또 차갑고 냉정한 나에 대한 비판을 들었을 때,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기분을 안고 모든 걸 포기하고 싶어 진다면 비판을 우아하게 받아들일 줄 몰라서 생긴 결과이다.

   
  ▲표지

『비판혁명』(박소연 옮김, 해피스토리 펴냄, 12,000원)은 20년 동안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주목받고 있는 바바라 베르크한이 쓴 책으로써, 상대방에게 상처주지 않고 침착하게 말할 수 있는 방법과 그 반대로 당신이 주변사람들의 비판을 이성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또 자신을 곤경에 빠트리는 자기비하의 목소리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등 이 책은 상호간의 건강한 비판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며 비판, 즉 긍정적 피드백의 최종 목적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한다.

이 책의 1부 ‘멋있게 비판하기’에서는 주위에서 발생하는 일들, 우리를 신경 쓰이게 하고 직접적으로 반응하도록 만드는 방해에 대한 올바른 비판, 즉 긍정적인 피드백을 이야기한다. 방해하는 것들을 언급하는 일은 어렵지만, 저자는 긍정적인 피드백은 상황에 따라, 상대방에 따라 혹은 나의 상태에 따라 비판의 강도와 수위를 조절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2부 ‘당당하게 비판 듣기’에서는 상대방이 어떤 목소리, 어떤 방법으로 비판했는가를 잘 판단해 그에 맞도록 대응한다면, 나에 대한 비판은 결코 상처가 아니며 나를 성장시키는 고마운 선물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이 같은 상황을 잘 판단하기 위해 해야 할 일들과 그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잘 수용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여기서 설명한다.

말 때문에 상처받거나, 말 때문에 화를 자초한 경험이 있는 독자들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 봐야할 것이다. 상호간의 건강한 비판인 긍정적 피드백은 서로 간의 친밀도를 높여주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에게도 내·외적으로 더욱 단단한 사람이 되게 해주는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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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바바라 베르크한

교육학을 전공하고 20여 년 동안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인간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을 신비스러운 영역으로 여기며, 대화의 기술과 신경언어 프로그램(NLP)을 통한 단기치료 등의 수많은 연수와 재교육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다. 『화나면 흥분하는 사람 화날수록 침착한 사람』 등 다수의 전문서적을 저술한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옮긴이 박소연

베를린서 유학중. 무취미가 취미고 무특기가 특기이다. 제일 잘 하는 것은 혼자 있기.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나 그렇다고 잘하는 것은 아님. 사회에 꼭 필요한 박사논문을 잘 쓰기위해서 현재 분투 중. 인생의 목표는 결혼해서 아이 낳고 꿋꿋하고 거룩하게 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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