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노동자가 제일 부자다?
2010년 09월 15일 08:38 오전
울산 지역 노동자들이 제일 부자다? 국세청이 `2008년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현황’을 토대로 16개 시.도별 노동자들의 평균 연간급여를 분석한 결과, 전체 노동자 1404만5580명의 평균 연간급여는 2511만원이었으며, 울산지역 노동자 평균이 3194만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쿠키뉴스>가 15일 보도했다.
울산에 이어 2위를 차지한 서울의 경우 울산보다 300만원 가까이 적은 2895만원이었으며 이어, 대전 2568만원, 경기 2501만원, 경남 2459만원 등 순으로 나타났다.
평균 연간급여가 가장 적은 곳은 2141만원을 기록한 제주도였다. 이는 1위 울산보다 1000만원 이상 적은 액수다. 이밖에 인천 2148만원, 충북 2211만원, 전북 2219만원, 부산.대구도 각각 2229만원 등으로 하위권으로 나타났다. 또 강원 2342만원, 충남 2385만원, 광주 2355만원, 전남 2446만원, 경북 2360만원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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