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직이라던 이시형씨 삼촌 회사 근무
    By 나난
        2010년 09월 13일 07:32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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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32) 씨가 무직 상태라던 청와대의 주장이 거짓임이 드러났다. 이씨는 올해 8월 9일 이 대통령의 큰 형 이상은 씨가 회장으로 있는 주식회사 다스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다스 관계자들은 전하고 있다. 그는 현재 이 회사 다스 서울사무소 해외영업팀 과장으로 근무 중이다.

    자동차 시트생산업체인 다스는 현대・기아차 부품 업체로, 이 대통령의 매제인 김진 씨가 부사장으로, 조카이자 이 회장의 장남인 이동형 씨가 경영본부장을 맡고 있다. 다스의 평균 과장급 임금은 4,500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반 사원이 과장 직급을 달기 위해서는 10년 이상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변에서는 입사 한 달도 되지 않은 이 씨가 초고속 과장직을 단 것에 대해서도 특혜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씨의 근무 확인을 위해 인사 총무과에 확인을 시도했지만, 다스 관계자는 “잘 모르겠다”며 즉답의 회피했다. 하지만 금속노조 등 다스 내부 소식에 밝은 소식통들은 "8월 입사와 과장직 근무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 씨는 지난 2008년 이 대통령의 사위인 조현범 씨가 부사장으로 있던 한국타이어에 입사했으며, 이 회사 국제영업 부문 인턴사원으로 입사한 뒤 1년 뒤인 2009년 11월 회사를 그만뒀지만, 퇴사 이유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한편 지난 6일 청와대 관계자는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2009년 한국타이어) 퇴사 이후 이런 저런 오해를 살 수 있어 취업을 피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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