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떤 훈수 "쪼인트는 불러서 까야지"
        2010년 09월 10일 04:49 오후

    Print Friendly
       
      

    학생들 보는 앞에서 교장이 선생님 엉덩이를 회초리로 매질을 하다니! 어떻게 이런 몰상식이 허용되는 것일까요? 학생들의 용모가 ‘단정’하지 않아서 그 교장의 비위가 상했나 봅니다. 각진 틀에 맞춘 몰개성이 숭상되는 전체주의 문화부터가 몰상식입니다.

    "사립학교에 교장이 어딨어? CEO지!"라는 논평처럼 교육이 설 자리를 잃어버린 몰상식도 만만치 않습니다. 교사들을 ‘아랫 것’ 처럼 부릴 수 있다는 전근대적 사학 분위기도 우울합니다. 때리는 교장도 웃기지만 학생들 앞에서 맞고 있는 선생님들은 또 뭡니까?

    사학에서 선생님들은 파리 목숨인가요? 교권을 말 할 수 없는 사학 교사들의 처지가 불우해 보입니다. 상지대 사태를 보면 조만간 대학 교수도 총장에게 학생들 앞에서 얻어맞는 일이 벌어지지 않을까요?
     

    필자소개
    레디앙
    레디앙 편집국입니다. 기사제보 및 문의사항은 webmaster@redian.org 로 보내주십시오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