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탁성 선물하겠다 41.4%
        2010년 09월 08일 09:51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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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탁성 선물을 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자사 회원인 직장인 798명을 대상으로 “추석명절에 청탁성 선물을 할 생각이 있습니까?”라는 설문에 41.4%가 ‘할 생각이 있다’라고 응답했다.

    청탁성 선물을 하려는 이유로는 ‘감사함을 표현하기 위해서’(38.2%)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사회생활을 편하게 할 수 있어서’(19.1%), ‘관계가 돈독해져서’(16.1%), ‘승진, 취업에 유리하기 때문에’(8.2%), ‘남들도 다 하고 있어서’(7.6%), ‘나도 받으면 기분이 좋기 때문에’(6.4%) 등의 순이었다.

    청탁성 선물에 지출할 예정 금액은 평균 27만원으로 집계되었다. 구체적으로 보면 ’10만원 미만’(53%), ‘10~30만원 미만’(31.5%), ‘30~50만원 미만’(9.4%), ‘300만원 이상’(2.1%) 등의 순이었다.

    선물을 할 대상은 ‘직속 상사’(57%,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그 밖에 ‘거래처’(35.5%), ‘임원급 상사’(24.5%), ‘인사담당자’(9.7%), ‘상사, 임원의 부인, 자녀 등 가족’(9.7%) 등이 있었다.

    반면, 하지 않으려는 응답자(468명)는 그 이유로 47.2%가 ‘정당한 방법이 아니기 때문에’를 선택했다. 이 외에도 ‘주고 받는 사람 모두 부담스러워서’(22.9%), ‘공정한 평가가 어려워서’(15.8%), ‘오히려 부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어서’(6.8%), ‘청탁 없이도 잘 할 수 있어서’(4.7%) 등이 뒤를 이었다.

    실제로 사회생활을 하면서 명절을 앞두고 ‘청탁성 선물을 한 경험이 있다’라고 응답한 사람은 조사 대상자의 23.9%를 기록했다. 이를 직급별로 살펴보면, ‘임원진’(50%), ‘부장급’(44.2%), ‘과장급’(33.7%), ‘대리급’(25.7%), ‘평사원’(17.5%) 순으로 직급이 높을수록 청탁 선물 경험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탁성 선물이 사회생활에 도움이 되었는지 묻는 질문에는 80.1%가 ‘예’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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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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