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소비재 소매시장 31조원
    2010년 09월 07일 10:23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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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국내 소비재 소매시장은 전년 대비 5.5% 성장한 31조원의 규모를 기록했으며, 그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제품군은 캔커피(RTD Coffee)로 판매액이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닐슨컴퍼니 코리아(대표이사 신은희)가 매년 식음료품 및 생활용품을 총망라하여 소비재 소매시장 현황을 상세히 비교분석하여 발간하는 ‘닐슨 소매점 시장정보 보고서(Korea Market Information Digest: Korea MID)’에 따르면, 2009년 83개 제품군의 전체 시장 규모는 총 31조원으로 전년대비 5.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식음료군의 성장률은 8.8%였으며, 비식음료군은 2.2% 성장한 것으로 파악됐다.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캔커피와 함께 성장세가 두드러진 제품군으로는 프리믹스 (+26.2%), 설탕(+25.5%), 양념장(+24%), 생수(+19.5%) 등의 식음료품과 물티슈(+17.7%), 키친타올(+17%), 클렌징(+16%) 등 생활용품으로 나타났다. 식음료품은 2009년 전국 판매액 성장률 기준 상위 20개 제품군 가운데 15개 제품군을 점유하며 큰 성장세를 기록했다.

식음료 제품군 중에서는 식용기름(+17%)을 선두로 조미료(+15.5%), 커피&차(+13.9%), 제과류(+11.4%) 등이 두 자리 수 성장을 나타냈다. 한편 비식음료 제품군 중에서는 바디케어의 판매액이 전년 대비 12% 상승하며 유일하게 두 자리 성장률을 기록했고, 헤어케어(+9.4%)와 주방용품(+9.1%), 세제류(+8.4%)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에 대해 닐슨컴퍼니 코리아 신은희 대표이사는 “경기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외식보다는 집에서 요리하는 추세가 늘어나면서 식자재 관련 제품군들이 수혜를 입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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