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보신당 울산시당 위원장에 고영호
        2010년 09월 02일 05:09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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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신당 울산시당이 2달여 넘게 이어져 온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마무리 하고 고영호 위원장 체제에 돌입했다. 울산시당은 전임 노옥희 위원장이 지방선거 패배를 책임지고 지난 6월16일 사퇴한 이후 이영도 시당 노동위원장이 비대위를 맡아 꾸려왔다.

    지난 8월27일부터 9월1일까지 진행된 집행부 선거에서 위원장 선거에 단독출마한 고 위원장은 50.7%의 투표율에 92.1%의 찬성으로 당선되었고 그밖에 부위원장으로 황팔수, 황보곤, 권진회 당원이 당선되었다. 또한 남구 당협위원장으로 박의근 위원장이, 동구에는 전명환 당협위원장이 당선되면서 울산시당은 새로운 체제로 2기 집행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기자회견 중인 진보신당 울산시당 신임집행부(사진=진보신당 울산시당) 

    고영호 신임 위원장은 전 시당 사무처장으로 민주노총 울산본부에서 조직국장을 역임했으며, 민주노동당 시절 시당 정책위원장을 맡아 꾸려온 바 있다. 황팔수 부위원장은 현대자동차 지부 대의원 출신이고 황보곤 부위원장은 동구 당협위원장을 맡아왔다. 권진회 부위원장은 남구 당협위원장을 맡아왔다.

    이들은 2일 오후 울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보신당은 진보의 혁신, 새로운 진보를 위한 도전의 과정에 있다”며 “도전의 과정을 경과한 진보신당은 지금보다 훨씬 흡족하고 믿을 만한 정당이 될 것으로 울산시당의 새 지도부는 이 도전의 과정을 가장 빠르고 알차게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보신당이 목표하는 진보정치의 혁신은 미래의 대안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고, 우리 스스로 대안의 삶을 누리기 위한 것”이라며 “창당 이후 활동에 대한 반성을 바탕으로 진보정치 혁신의 구체적 방법과 실현 방안을 찾는 것을 최대의 임무로 여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진보신당은 진보의 혁신을 위해서라면 어느 누구와도, 어느 정당과도 함께 하는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나 단순히 몸집 불리기에 그치는 연대, 연합이라면 우리는 우리만의 길을 가야 할 것”이라며 “시민여러분에게 잘 쓰이는, 쓸모 있는 정당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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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영호 위원장 약력

    진보신당 울산시당 사무처장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조직국장
    민주노동당 울산시당 정책위원장
    교육공공성 실현을 위한 울산교육연대 상임대표 
    (현)진보신당 울산시당 비대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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