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태인, 대선 앞두고 시민정치운동 제안
        2012년 08월 29일 12:56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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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달전 통합진보당 새 정책위의장에 추천됐던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의 정태인 원장이 올해 대선을 앞두고 시민정치운동을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08년 봄부터 가을까지. ‘살고 싶다’는 소녀들의 절규를 시작으로 시민들은 광장으로 뛰쳐나왔다”며 “시민들이 이명박 정부의 횡포를 미리 견제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내년 2013년 봄, 또 그럴 거라면 왜 지금 나오지 못할까. MB퇴진을 외치기엔 너무 일렀던 그 때를 다시 생각해보자. 지금 ‘견제’가 아니라 시민정부를 ‘구성’ 하기 위해 그 때처럼 나서면 못할 것이 뭐 있겠는가”라며 “절망을 분노하기 전에 희망을 만드는 건 왜 안 될까”라고 자문했다.

    이에 그는 “민주당과 안철수만 바라보며 기다리지 말고 그들이 힘을 가질 수 있도록, 아니 그 보다는 제대로 그 힘을 쓸 수 있도록 지금 나서면 현재의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다”며 “민주당의 우유부단, 안철수의 불안함을 모두 제거하는 시민운동을 지금 시작하자”라고 제안했다.

    그는 “지금 시민들의 요구는 ‘보편적 복지’와 ‘경제민주화’로 집양되어 있고 협동조합운동 역시 불처럼 타오르고 있다”며 “시민이 요구하고 있는 정책이 이미 만들어주는 중이고 그를 뒷밤침할 힘도 모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 과제를 관철할 정부의 구성, 그리하여 누가 대통령이 될 것인지도 우리가 만들자. 어떻게 하면 좋은 밤새 토론을 벌이는 야단법석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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