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업에는 귀천이 있다 63.2%
        2010년 08월 16일 08:44 오전

    Print Friendly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라는 말이 있지만 사람들의 실제 생각은 이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자사회원인 직장인 1,045명을 대상으로 ‘직업에 귀천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설문을 한 결과, 63.2%가 ‘있다’라고 응답했다.

    직업의 귀천을 나누는 기준으로는 55.2%가 ‘소득수준’(복수응답)을 꼽았으며, 연 소득이 평균 1억 4천만 원일 때 귀한 직업이라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사회적 지위 수준’(51.2%), ‘복리후생 등 업무환경’(34.8%), ‘직업 안정성’(28.5%), ‘근무 기업의 형태, 규모’(28.2%), ‘업무의 전문성’(21.8%), ‘정신적 여유 실현여부’(20%), ‘육체, 정신적 스트레스 여부’(18.2%), ‘자아 실현여부’(18%), ‘총 노동 시간’(16.1%), ‘사회적 기여 여부’(8.6%) 등의 순이었다.

    내 직업은 빈천한 편 60.9%

    또 직업에 귀천이 있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들 중 60.9%는 자신의 현재 직업이 ‘빈천한 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이어 ‘잘 모르겠다’는 24.1%, ‘귀한 편이다’는 15%인 것으로 나타났다.

    빈천한 편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낮은 연봉’(62.9%, 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열악한 근무환경’(44.5%), ‘과도한 스트레스’(37.1%), ‘낮은 사회적 지위’(24.6%), ‘업무 자부심 부재’(22.4%), ‘단순 업무’(21.6%), ‘계약직 등 불안정 고용’(20.9%) 등의 순이었다.

    반면, 자신의 직업이 귀한 편이라고 응답한 직장인은 그 이유로 ‘전문적인 업무’(36.4%, 복수응답)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 ‘사람들이 부러워하기 때문에’(25.3%), ‘복리후생 등 좋은 근무환경’(23.2%), ‘높은 연봉’(22.2%), ‘현재 업무 만족’(21.2%), ‘큰 성취감’(18.2%), ‘사회에 기여’(17.2%) 등의 순이었다.

    한편, 설문에 응한 직장인 중 71.7%는 ‘직업에 따라 상대를 판단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해, 직업이 사람을 판단하는 데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자소개
    레디앙
    레디앙 편집국입니다. 기사제보 및 문의사항은 webmaster@redian.org 로 보내주십시오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