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당, 진보대안연합 추진위 설치
    2010년 08월 13일 12:14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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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당은 12일 66차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위원회 직속 기구로 ‘진보대안연합 추진위원회’를 설치키로 하고 안효상 선거대책본부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사회당은 이날 회의에서 최광은 대표가 “은평을 재선거의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재선거가 남긴 과제를 이행하기 위해 중앙집행위원회 직속 기구로 ‘진보대안연합 추진위원회’ 설치를 제안”했으며, 중앙집행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출범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안효상 본부장은 안건 설명을 통해 “이명박 정권의 등장으로 신자유주의를 넘어서는 대안적 진보, 대안 연합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음에도, 일부 진보 세력이 당면 과제에 급급하거나 자기중심적인 사태 판단에 따라 진보의 가치를 훼손하고, 진보의 과제를 간과하는 것은 우려할 만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흐트러진 진보 세력의 대오를, 신자유주의를 넘어서는 대안을 중심으로 재구성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진보대안연합을 추진”할 것이며 여기에는 “정당, 노동계, 시민사회단체, 개인 등이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정치적 실천의 형태와 수준은 다양한 수준에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은평을 재선거 평가와 관련해 “사회당이 대안 정당의 한 축을 형성하는 데 성공했고, 특히 진보적 지식인에 기초한 담론적 차원에서의 우위 혹은 차별성 확보했으나 대중 정치 차원에서 사회당과 후보의 낮은 인지도와 지지도는 사회당뿐만 아니라 진보정치가 가진 사회적 정치적 영향력의 한계를 보여줬다.”라고 평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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