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진 등 '출세용 성형' 절반 넘어
        2010년 08월 04일 09:39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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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 10명 중 1명 이상은 올 여름휴가 때 성형수술을 했거나 할 계획이 있으며, 이 중 절반 가량은 승진이나 더 나은 곳으로 이직을 위한 이른바 ‘출세성형’이 목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미엄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7월 23일부터 8월 2일까지 직장인 63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11.9%가 ‘올 여름휴가 때 성형수술을 했거나 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성형수술 목적(복수응답)으로는 ‘자기만족감이나 용기를 얻고 싶어서’가 71.6%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결혼·연애를 하기 위해서’ 56.9%, ‘원만한 대인관계를 위해서’ 47.4% 순이었으며 ‘더 나은 곳으로 이직하기 위해서’나 ‘인사평가를 잘 받거나 승진을 하기 위해서’라는 응답도 각각 30.2%, 24.1%를 차지했다.

    성형수술을 원하는 부위(복수응답)는 27.6%가 ‘눈’을 꼽았다. ‘코’는 21.6%, ‘턱·안면윤곽’ 19.0%, ‘피부 및 주름’ 18.1%, ‘지방흡입’ 15.5%, ‘치아교정’은 14.7% 이었다. 이외에도 ‘이마’ 12.1%, ‘가슴’ 11.2%, ‘모발이식’ 7.8% 등이 있었다.

    성형수술에 투자하려는 비용은 평균 193만 1천원으로 집계됐다. 금액별로 살펴보면 ‘50만원~100만원 미만’이 26.7%로 가장 많았다. ‘100만원~200만원 미만’은 20.7% ‘200만원 ~300만원 미만’ 15.5%, ‘400만원~500만원 미만’은 14.7% 이었으며 ‘500만원 이상’을 쓰겠다는 응답도 4.3%를 차지했다.

    한편,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외모가 인사평가에 미치는 영향 정도’를 물어본 결과,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친다’와 ‘매우 영향을 끼친다’가 각각 38.7%, 21.3%를 차지해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실제로 외모가 인사고과에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이다’는 19.5%, ‘별로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10.5%,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10.0%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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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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