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온 십장
        2010년 07월 30일 05:18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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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대강 전도사 이재오씨가 귀환했습니다. 폭염과 뜨겁게 달궈진 철제 타워크레인의 농성자들에게는 유쾌하지 못한 소식입니다. 때를 맞춘 듯 GS건설에서는 29일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재개한다고 합니다.

    GS건설의 하도급 업체인 정원종합산업은 지난 27일 함안보 타워크레인을 점거한 두 명의 활동가를 상대로 ‘함안보 퇴거 및 명도 단행 가처분 신청’을 창원지법 밀양지원에 냈습니다. 농성을 계속할 거면 하루 2천만원씩 변제하라는 요구입니다.

    건강도 걱정입니다. 이포보에서 농성하는 활동가는 귀에서 고름이 흘러내리고 있고 함안보 크레인 농성자들은 무더위에 탈진이 우려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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