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진보 서울시당 "폭행 가해자 최고 엄벌을"
        2012년 05월 13일 09:07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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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진보당 서울시당 공동위원장 3인을 포함한 운영위원 31명은 13일 ‘긴급성명’을 발표하고, 전날 벌어진 중앙위원회 폭행사태에 대해 이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며 “이번 폭행사태의 가해자들을 반드시 찾아내어 할 수 있는 최고의 엄벌에 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추호도 예상치 못했던 폭행사태에 대해 통합진보당을 아끼는 모든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리고 “특히 민주노총을 비롯해 통합진보당에 대한 지지를 아끼지 않았던 모든 지지단체들에게 거듭 사죄”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대표단을 보호하고 당을 정상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통합진보당 최고의결기구인 중앙위원회를 반드시 성사시켜 내고 다시 한 번 국민들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당 운영위원은 모두 36명이며 이 가운데 31명이 긴급성명서 내용에 찬성했고, 3명은 반대, 2명은 입장 발표를 보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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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급성명 동참 운영위원 명단 

    공동위원장 김종민 박창완 홍용표 / 운영위원 차영민, 안상준, 정호진, 민건동, 박치웅, 엄윤상, 여용옥, 유의선, 이주현, 이혜경, 황철우, 강호중, 공군자, 김태완, 남희정, 박재현, 송인숙, 정성욱, 오진아, 유동호, 이상훈, 이상희, 이수정, 이정미, 이호성, 한성욱, 홍명길, 황일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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