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강 최대 수혜자 SBS… 200억원 이상 흑자
        2010년 06월 24일 09:10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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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팀이 첫 원정 16강에 진출한 쾌거를 이룩했다는 소식이 24일자 아침신문을 뒤덮었다. 어떻게 16강에 오를 수 있었는지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쏟아졌다. 대체로 월드컵 국가대표팀 사령탑인 허정무 감독의 ‘자율·긍정’ 리더십에 대한 평가가 많았다. 권위주의 또는 고집스런 리더십이었던 본인의 지도력을 스스로를 바꿔 잘못한 선수들에게도 절대 몰아치지 않았다는 것이다. 자율 긍정 화합의 리더십이었다는 극찬이다(동아 세계 한국일보). 박지성 선수의 겸손하고 솔선수범하는 태도도 다른 동료 후배선수들에게 더 큰 자극을 줬다는 점도 평가됐다(중앙일보).

    이에 반해 근본적인 배경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신문의 색깔을 숨길 수 없었다. 중앙일보와 동아일보는 해외파가 10명에 달하는 점을 꼽으며 ‘글로벌화’ ‘국력·경제력 증대’의 결과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자유를 지키기 위해 전장에서 피흘리던 청년들의 손자세대가 세계 축구 강호들과 그라운드에서 대응하게 힘을 겨루는 모습 자체가 감격적이지 않은가’라는 다소 생뚱맞은 전쟁세대론을 펼쳐낸 곳도 있었다(중앙일보).

    고집스럽게 단독중계를 진행했던 SBS가 한국팀의 16강 진출로 최대 수혜자가 됐다는 평가도 나왔다. 반면, 스포츠채널이라는 한계, 예상밖의 시청률 부진, 시민들로부터의 안좋은 인상 등 각종 부정적 효과를 낳은 SBS의 단독중계가 향후 후유증을 어떻게 극복할지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었다(허엽 동아 문화부장). 승자의 독식이 아닌 승자의 저주가 될 수 있다는 경고도 이어졌다.

    이 와중에 대한민국 제1당인 한나라당은 국회 국방위에서 표결이나 논의절차도 제대로 진행하지 않은 채 대북규탄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천안함 진상조사도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는 반론도 무시됐다. 이를 두고 "뒤늦게 체면치레를 한 셈"이라고 치켜세운 신문도 있었다.

    다음은 아침신문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경향신문 <‘변방서 중심으로’ 포효하는 한국>
    -국민일보 <8강! 꿈은 계속된다…행복한 대한민국>
    -동아일보 <"어게인 2002"…대한민국 ‘월드킥’은 계속된다>
    -서울신문 <이들의 발끝서 새로운 신화…"이젠 8강">
    -세계일보 <첫 원정 16강…그의 발끝서 기적 일궜다>
    -조선일보 <8강 가는 날, 토요일은 밤이 없다/20년 만에 유쾌한 복수 나선다>
    -중앙일보 <16강 이끝 캡틴 박 ‘비움의 리더십’>
    -한겨레 <"전작권 환수 재논의 국민 무시 밀실협상">
    -한국일보 <2010·6·23 16강! 꿈을 이뤘다/2010·6· 8강! 꿈이 커간다>

    "변방아닌 중심부에 우뚝서"

    경향신문 1면 머리기사 "남아공에서의 16강 쾌거는 한국 축구가 세계의 변방이 아니라 중심부에 당당하게 자리잡았음을 알리는 기념비적인 사건"이라며 "첫 경기에서 유로 2004 유승팀 그리스를 완파해 세계를 놀라게 했고, 우승후보 아르헨티나에 큰 점수차로 지고도 포기하지 않고 오뚝이처럼 일어섰다"고 평가했다.

    경향신문은 3면 머리기사 <해외파 경험, 희생정신, 자발적 노력 ‘한국 축구의 힘’>에서 16강에 오른 힘에 대해 △자발적인 순종과 긍정적인 자세 △해외경험에서 오는 자신감 △우리만 있을 뿐이라는 희생정신 △박지성처럼 되고 싶다는 욕망 등을 꼽았다.

    "허고집서 자율긍정 축구로"

    16강에 오른 힘을 두고 허정무 감독의 리더십이 한몫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한국일보는 1면 머리기사에서 "그의 유쾌한 리더십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16강에 진출하기까지 허정무호의 여정은 ‘변화와 실험’으로 요약된다"고 평가했다.

    동아일보도 5면 머리기사 <더 큰 꿈을 허한다>에서 "허 감독은 자기 스타일을 굽히지 않기로는 국내 감독 중 둘째라면 서러워할 정도였다. 하지만 변화를 시도했다. 코칭스태프와 협의를 할 때도 결국은 자신의 주장을 관철하는 게 관례였지만 어느 순간부터 정해성 코치, 김현태 골키퍼 코치, 박태하 코치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박지성에게 주장 완장을 차게 한 게 대표적"이라고 평가했다.

    동아는 "처음에 허 감독은 다른 선수를 지목했지만 코칭스태프의 의견에 따라 박지성을 캡틴으로 지명했다"며 "박지성은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선수들을 잘 이끌었다"고 전했다.

    프로 사령탑과 1998년부터 3년간 대표팀 감독을 할 때 대표적인 ‘훈련 지상주의자’였던 허 감독은 과학적인 프로그램을 도입해 훈련량을 합리적으로 조정했다는 것이다. 동아는 "진돗개로 불릴 정도로 고집이 세던 허 감독은 화합, 자율, 긍정의 세 가지를 강조했다"며 "선수들이 잘못한 것은 지적하지만 절대 몰아치진 않는다. 칭찬도 많아졌다. 모든 책임은 자신이 졌고 승리의 영광은 선수들에게 돌렸다…이런 변신의 결과 국내 감독 첫 승과 사상 첫 원정 16강을 이룬 것"이라고 평했다.

    세계일보도 4면 머리기사 <‘자율과 화합의 리더’ 토종 사령탑 최초 ‘거사’ 해냈다>에서 허 감독에 대해 "권위주의적 리더라는 한국팀의 감독 스타일을 ‘자율과 화합의 리더’로 바꿔 한국 축구의 새로운 감독상을 창조했기에 가능했다"고 분석했다.

    중앙 "박지성의 비움의 리더십"

    중앙일보는 허감독 보다 오히려 해외파 선수 박지성의 리더십으로 16강 쾌거를 설명하려 했다. 중앙은 1면 머리기사에서 "쾌거의 중심에는 ‘캡틴’ 박지성이 있다"며 "그는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하고, 보이지 않는 듯하면서도 위엄 있는 카리스마로 동료들을 감쌌다…세계 최고의 팀에서 뛰고 있음에도 자신을 낮추고 솔선수범하는 그는 우리 시대가 지향해야 할 리더십의 전범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중앙은 박지성에 대해 △후배들에게 지시하지 않고 △축구 말고는 ‘딴짓’을 하지 않으며 △위기에도 후배들에게 힘을 불어넣어준다는 점 등을 들었다.

    중앙 "전쟁에서 피흘리던 청년의 손자 세대, 감격적이지 않나…글로벌화가 우리의 길"

    한국축구의 원정 16강 쾌거에 대해 중앙 동아일보는 글로벌화, 경제력 향상 등으로 설명하려 했다. 특히 중앙일보는 전쟁세대와 16강 쾌거를 연결짓기도 했다.

    중앙은 "스포츠는 어디까지나 스포츠"라면서도 "그러나 경제력·기술력 등 총체적인 국력과 국민의 기상이 스포츠 경기에도 투영된다는 점 또한 부인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중앙은 이러면서 한국전쟁 직후인 1954년 첫 월드컵 출전 당시 헝가리, 터기에 대패한 사실을 들어 "축구와 대한민국 현대사를 따로 떼어 생각하기 어려운 이유"라고 했다.

    "자유를 지키기 위해 전장에서 피흘리던 청년들의 손자세대가 세계 축구 강호들과 그라운드에서 대응하게 힘을 겨루는 모습 자체가 감격적이지 않은가. 대표팀 중 해외파가 10명이나 되는 것은 글로벌화가 우리의 나아갈 길이라는 사실을 웅변한다고 믿는다."

    동아 "큰 물에서 실력 쌓아…한국 경제력 커져 실력도 높아져"

    동아일보는 사설에서 "56년 만에 새 역사를 쓴 한국 대표팀은 경제적 풍요 속에서 성장한 젊은이들로 구성돼 있다"며 "이들은 패기와 자신감으로 충만한 ‘신인종’"이라고 규정했다.

    동아는 "일찍부터 국제경기에 출전하거나 해외에서 활동한 우리 선수들의 ‘글로벌 경험’도 16강의 디딤돌이 됐다"며 "큰물에서 강한 선수들과 싸우면서 실력을 쌓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동아는 국력과 경제력 글로벌경험 등을 배경으로 들었다.

    "이 점에서 축구 수준은 국력과 함께 올라가는 것임을 알 수 있다. 한국의 경제력이 커지면서 글로벌 경험이 축적되고 축구 실력도 높아질 수 있었다. 젊은이들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축구뿐 아니라 경제 문화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인 인재들이 배출되고 있다."

    한겨레 "하나됨의 열망"

    이에 반해 한겨레는 16강 쾌거에 대해 다른 방식으로 접근했다.

    한겨레는 사설에서 16강 쾌거에 대해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 이후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이루고 박지성·이영표 선수 등 2002년 세대는 유럽 등 선진축구 무대로 진출해 값진 경험을 쌓았고, 새롭게 정비된 축구 인프라에 힘입어 체계적인 기본기 교육을 받은 이청용·기성용 선수 등 신세대는 두려움 없는 자신감과 선진축구의 마인드로 무장했다며 "이렇게 갖춰진 기술과 경험 위에서 탄탄한 조직력, 다양한 공격전술, 경기를 지배하는 여유가 생길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그런 점에서 이번 성취는 우연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자랑스러워할 만한 쾌거"라는 평가다.

    한겨레는 이어 국민들이 이런 한국 축구에 마음을 싣고, 단잠을 포기하고 거리와 집에서 한목소리로 대표팀을 응원했다는 점을 들어 "온갖 사회적 갈등과 답답한 현실에 지친 우리 모두의 마음을 한 방향으로 모을 수 있는 ‘하나됨’의 열망이 그만큼 간절하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한겨레는 "대표팀의 분전에서 고난을 딛고 다시 일어나는 용기도 얻으려 했을 것"이라며 "이런 염원을 모은 한국 축구가 더욱 전진해 더 큰 꿈을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SBS의 베팅과 단독중계 후유증 "승자의 저주될수도"

    경향신문의 4컷만화 ‘장도리’의 내용이 눈에 띄었다. 박순찬 화백은 한국팀이 16강에 올라간 것과 관련해 한 시민이 "거액 베팅하고 조마조마했을 것"이라고 말하는 장면을 보여줬다.

    박 화백은 이어 슬롯머신에서 ’16강진출’이라는 결과가 나오고, ‘광고’라는 돈이 쏟아지자 손을 들고 환호하거나 가슴을 쓸어내리는 SBS 인사 두 명을 그렸다.

    또한 동아일보의 허엽 문화부장은 이날 칼럼 <SBS 단독 중계의 후유증>에서 SBS의 단독중계가 낳은 여러 문제점을 지적했다.

    허 부장은 "SBS에서 월드컵 이후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온다"며 "23일 한국팀의 첫 원정 16강 진출로 광고 매출은 나아졌지만, 64경기 중 56경기를 지상파에서 생중계하는 탓으로 채널 정체성이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상파 스포츠 채널’로 불리고 드라마와 예능의 흐름도 끊어졌으며, 메인 뉴스도 월드컵 뉴스 비중을 높여 고정 시청자의 혼선을 초래했다는 것이다.

    허 부장은 "SBS는 중계권료 750억 원, 제작비 100억 원 등 1000여억 원을 들였고 16강 진출로 추가 중계권료 60여억 원을 내야 한다"며 "협찬 등 광고 외 수입을 더해도 손익분기점을 낙관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스포츠 채널’이라는 별칭도 보이지 않는 손해라는 것이다. 허 부장은 SBS가 월드컵 개막 이후 황금시간대를 축구 중계로 채운 것을 두고 "한국을 비롯해 북한과 일본의 경기는 같은 시간대 1위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나 대부분의 경기는 10% 안팎에 머물렀다"고 평가했다. 드라마 예능의 경우도 "다음 주초 일부 정규 편성에 들어가더라도 잇따른 결방으로 인해 시청자를 다시 모으기 쉽지 않다는 것"이라고 허 부장은 전했다.

    허 부장은 △SBS가 월드컵 중계와 관련해 ‘공공장소 전시권’을 엄격히 따지겠다고 하자 "전국민적 관심사에 너무 잇속을 챙긴다"는 시청자들의 반감을 산 점 △월드컵 개막과 동시에 시청자 게시판도 폐쇄한 점 등 사회적 평판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단독 중계한 것에 대해 허 부장은 "이번 월드컵은 단일 채널에는 리스크가 컸음이 드러났고 앞으로 과열 경쟁으로 인한 단독 중계권료의 급등에 대한 비난도 SBS가 감당해야 한다"며 "승자의 독식이 승자의 저주로 바뀔 수 있는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SBS 최대수혜자?

    한겨레는 16강의 SBS를 최대 수혜자라고 꼽았다. 한겨레는 7면 <16강 진출 최대 수혜자는 SBS·박지성>에서 "이번 월드컵 단독중계권자인 SBS는 지금까지의 영업만으로도 100억원 이상 흑자를 낸 것으로 추정된다"며 "따라서 16강 진출 이후 늘어나는 광고 수입은 고스란히 추가 흑자로 챙기게 된다"고 보도했다.

    한겨레는 한승호 신영증권 기업분석팀장의 말을 빌어 "조별리그 3차전이 진행중인 현재, SBS는 지상파 광고 수익 880억 원과 뉴미디어 부가판권 수익 300억 원 등을 합쳐 대략 1210억 원의 총 매출을 올려, 원가를 감안하면 110억 원의 흑자를 낸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한겨레는 "한국 16강전의 경우 15초당 광고 단가는 9220만 원으로 완전판매될 경우 70억 원의 광고수익을 챙길 수 있다"며 "16강 진출 효과로 에스비에스의 광고 수입이 최대 100억원가량 더 늘어날 것이라는 업계의 대체적인 예상"이라고 내다봤다.

    SBS는 한국전 세 경기 광고를 완전판매했다. 15초 단가가 9207만 원인 그리스전과 아르헨티나전은 광고 76개가 각각 팔려 총 140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KBS 이사회, 수신료인상안 일방 상정

    KBS 이사회가 수신료 인상안을 23일 상정했다. 경향신문은 <KBS 이사회, 수신료인상안 일방 상정>에서 "KBS 이사회는 이날 5시간여의 마라톤 회의 끝에 수신료 인상안을 이사회에 상정했다고 밝혔다"며 "이 과정에서 야당 추천 이사 4명은 수신료 인상안 상정이 시기상조라며 여당 추천 이사들과 격론을 벌이다가 퇴장했고, 남은 여당 추천 이사 7명이 전원 찬성해 상정했다"고 보도했다.

    경향은 고영신 이사의 말을 빌어 "인상이나 상정 자체를 거부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그러나 수신료 인상에 대한 여론이 부정적인 만큼 이사회에서 충분히 논의를 한 뒤에 상정하자고 설득했지만, 여당 측 이사들이 거부했다"고 전했다.

    이사회는 △수신료를 4600원으로 올리고 2TV의 광고비중을 19.7%로 줄이는 방안 △수신료를 6500원으로 올리고 2TV의 광고를 전면 폐지하는 방안 등 두 가지를 상정했다. KBS 수신료는 이사회가 심의·의결한 후 방송통신위원회를 거쳐 국회의 승인을 얻어 확정된다.

    대북결의안 마저 힘으로 밀어붙인 한나라당

    한나라당이 23일 국회 국방위에서 천안함 사건과 관련, 북한을 규탄하고, 군사적·비군사적 조치를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의 ‘대북 결의안’을 일방 통과시켰다. 한나라당 소속 원유철 국방위원장은 이날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북한의 천안함에 대한 군사도발 규탄 및 대응조치 촉구 결의안’을 상정해 "이의 있습니까"라고 물은뒤 곧바로 의사봉을 두드려 가결시켰다.

    당시 민주당 간사인 신학용 의원이 "이의 있다. 회의를 이렇게 진행해도 되느냐"며 반대 의사를 밝혔지만, 원 위원장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표결절차 없이 강행처리했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결의안은 천안함 침몰 원인을 북한 어뢰공격에 의한 것으로 규정하고 국회가 △정전협정과 남북기본합의서, 유엔헌장을 위반한 명백한 군사도발임을 규탄 △북한의 사죄와 책임자 처벌, 배상, 재발방지 약속 요구 △북한의 도발에 대해 정부가 군사적·비군사적 수단을 포함한 강력한 대응조치를 촉구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민주당 의원들은 "국회 천안함 진상조사특위 활동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철저한 진상조사가 우선"이라고 반박하면서 1시간 가량 공방이 오갔지만 원유철 위원장은 곧바로 의사봉을 두드렸다.

    이에 반해 중앙일보는 8면 머리기사에서 "미국과 유럽의회가 먼저 통과시킨 대북 규탄 결의안을 우리 국회도 통과시켜 뒤늦게 체면치레를 한 셈"이라고 당연하다는 듯 평가했다. 더구나 중앙은 민주당 의원들의 반발에 대해 "소란이 일었다"고 폄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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