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 피스 코리아', 오늘 밤 봉은사로"
    By mywank
        2010년 06월 21일 10:50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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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과 포르투갈의 월드컵 예선 경기(G조 2차전)가 열리는 21일, 네티즌단체인 ‘진실을 알리는 시민(이하 진알시)’이 이날 오후 8시부터 서울 삼성동 봉은사 마당에서 북한 축구대표팀의 정대세 선수(가와사키 프론탈레)를 응원하는 행사를 펼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천안함 사건 이후 남북관계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열리는 이번 응원전과 관련해, 진알시는 20일 보도 자료에서 “남한의 젊은이들은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 우리 민족인 북한 축구팀을 응원하면서, 평화의 메시지를 세상에 알리고자 한다”라며 취지를 밝혔다.

    "남한 젊은이들 전쟁 원치 않아" 

    ‘오 피스(PEACE) 코리아, 정대세 거리응원’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번 응원전에서 진알시는 TV 30여대와 300인치 대형 스크린 등을 통해 북한과 포르투갈의 경기 장면을 상영하기로 했으며, 500여명의 시민들이 동참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진알시는 현장에 전쟁에 반대하는 내용의 현수막과 월드컵을 틈타 수신료 인상을 추진하는 KBS 측을 규탄하는 내용의 현수막을 걸기로 했으며, 응원전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무료로 ‘페이스 페인팅’과 즉석사진 촬영·인화를 해주는 행사도 열기로 했다.

    오승주(닉네임:승주나무) 진알시 운영진은 21일 <레디앙>과의 통화에서 “말 그대로 ‘오 피스 코리아’를 외치며 평화적인 분위기 속에서 응원전을 진행할 예정이며, 경찰 측의 제지도 없는 상태”라며 “원래 응원전을 서울 도심인 종각에서 할 예정이었지만,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최근 월드컵 응원전의 메카가 된 삼성동에서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진알시의 ‘오 피스 코리아, 정대세 거리응원’ 행사 웹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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