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3단체, 합조단 해체-국정조사 촉구
By mywank
    2010년 06월 04일 05:27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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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암 사건과 관련해,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 한국프로듀셔연합회 등 언론3단체는 4일 오전 11시 언론노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군합동조사단 해체 및 민간중심의 객관적 검증기구 구성 △국회 국정조사 실시 △군 책임자 수사 △언론보도에 대한 군의 부당한 소송 취하 등을 촉구했다.

언론3단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천안함 사건은 철저하게 과학적으로 조사되고 검증돼야 한다. 이를 위해 군은 관련 정보와 인물을 숨김없이 국회와 언론에 공개하라”며 “정부와 군은 지방선거 결과로 나타난 민의를 읽어, 선거기간 중에 조사결과를 졸속발표한 데 대해 국민에게 사과하라”고 밝혔다.

언론3단체들은 또 “조사 받아야할 관계자가 구성원으로 참여하거나, 부실 조사결과 발표로 정당성을 의심받는 민군합동조사단을 해체하고 민간 중심의 객관적 검증기구를 구성하라”며 “민간중심 검증기구 구성과 함께 국정조사를 실시해 천안함 사건의 진실을 철저하게 조사하고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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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언론3단체들은 지난달 20일 ‘천안함 조사결과 언론보도 검증위원회’를 구성해, 천안함 사건 관련보도를 모니터링했으며 이날 △일방적 입장 쏠림 방치 및 검증 외면 △의문제기 외면 △의문제기 단순 소개 △과다한 익명처리 및 오보 △이견에 대한 ‘색깔 씌우기 보도’를 그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언론3단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언론은 천안함 사건의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제기된 의혹에 대한 취재, 보도를 유지해야 한다. 아울러 관련보도 기자들과 시사프로그램 제작자들의 치열한 취재가 필요하다”며 언론노동자들의 각성을 촉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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