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지하철, 파업 찬성 72% 가결
    By 나난
        2010년 05월 28일 09:33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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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지하철노조(위원장 박양수)가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72% 찬성으로 쟁의행위를 가결했다. 부산지하철노조는 지난 25일부터 사흘간 투표를 진행해 왔으며, 오는 1일 조합원 총력결의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지하철노조가 28일 임단협 교섭 결렬로 쟁의행위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에는 조합원 3,398명 중 2,816명이 참여했으며 2,014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투표자 대비 72% 찬성률이다.

    부산지하철 노사는 지난 3월 노조의 임단협 요청 이후 현재까지 9차례에 걸쳐 교섭을 진행해 왔지만 승진적체 해소 및 전임자 노조 활동, 임금 등에서 이견을 보이며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노조는 임금 7.4% 인상 승진적체 해소를 위한 근속승진제 도입 등을 요구하는 반면 공사 측은 임금 동결, 전임자 및 조합원 교육시간 금지 등을 주장하고 있다.

    노조는 이에 조합원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했으며, 오는 1일 부산 노포동 기지창 파업광장에서 ‘2010년 단체교섭 승리를 위한’ 조합원 총력결의대회를 개최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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