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TV 정책광고 5편 방영
2010년 05월 26일 06:37 오후
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의 잇따른 TV 토론 불참으로, 지방선거 정책을 알릴 기회가 박탈된 진보신당이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5편의 TV 정책광고를 내보내기로 했다.
이번 TV 정책광고는 오는 27일과 28일은 <MBC> 뉴스데스크 직후에, 오는 29일은 <KBS> 심야토론 직후에 방영되며, 오는 30일은 <MBC> 뉴스데스크 직후에, 31일은 <MBC> 드라마 ‘동이’ 직후에 광고가 나갈 예정이다. 진보신당은 지난 22일부터 TV광고 모금캠페인을 벌였으며, 26일 오전 11시 현재 3,400여만 원이 모금된 상태다.
심재옥 진보신당 대변인은 <레디앙>과의 통화 “당의 열악한 재정 상황과 토론조차 계속 무산되는 상황을 안타까워하는 당원과 지지자들에 적극적인 동참으로 짧은 기간에 적지 않은 금액이 모금된 것 같다”라며 “직접 목돈을 쾌척해주신 분도 있다”고 밝혔다. 진보신당은 이후 신문광고 등을 위해 모금캠페인은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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