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함 감응식 어뢰 수중폭발로 침몰"
        2010년 05월 20일 11:56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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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함 침몰 사고를 조사하고 있는 민군 합동조사단은 20일 "수심 6~9m, 가스터빈실 중앙으로부터 대략 좌현 3m의 위치에서 총 폭발량 200~300㎏규모의 폭발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발표에서 윤덕용 단장은 "천안함은 어뢰에 의한 수중 폭발로 발생한 충격파와 버블효과에 의해 절단되어 침몰했다"면서 "무기체계는 북한에서 제조한 고성능폭약 250㎏ 규모의 중어뢰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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