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개한 젊은 래디컬, 비명 지르다"
        2010년 05월 19일 06:32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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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 급진주의자들이 한국 사회에 요구되는 새로운 ‘급진성’을 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보수 대 진보의 구도는 진부하고, 보다 급진적인 것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젊은 ‘래디컬’들이 모여 판을 벌이는 이번 간담회는 스스로 ‘청년 급진주의자’라고 말하는 조병훈씨와 ‘청년 급진주의 문화연구자’ 양승훈 씨가 기획한 ‘작품’이다. 

    22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신촌 ‘공중캠프’에서 열리는 이날 간담회는 관심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공개되며, 양승훈 씨의 사회로 『풀이 눕는다』와 『미나』를 쓴 소설가 김사과씨, 『요새 젊은 것들』의 저자 박연씨, 밴드 ‘밤섬 해적단’의 권용만씨, 사회당에서 ‘기본소득’ 운동을 펼치는 김스캇씨, 화성 코뮨 ‘야마기시’의 이경목씨가 패널로 참석한다.

    이들은 기획의도를 통해 “현재 한국사회에서 진보적 가치관은 어떤 위치에 가 있는가? 정당운동으로서의 ‘진보’ 운동은 표면으로 나타났지만, 그 물밑에서 스멀스멀 기어오르는 젊은 ‘래디컬’들의 목소리는 아직 표면으로 드러나지 않았다”며 “우리들은 ‘20대 운동’으로 규정된 경계를 넘나들면서 새로운 ‘급진성’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2010년 지방선거에서 보수와 진보 정당들이 제시하는 정책 공약만 가지고는 이 시대에 젊은이들에게 필요한 ‘급진적 요구’가 채워지지 않는다고 보고, 자신들의 급진적 요구들도 이 자리에서 함께 토론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칼라TV와 Twitvid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웹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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