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북구청장 단일후보, 민노 윤종오
        2010년 05월 12일 03:20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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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북구청장에 출마한 윤종오 민주노동당 예비후보가 경선을 거쳐 야권 단일후보로 최종 결정되었다. 이로서 울산북구청장 선거는 한나라당 류재건 후보와 민주노동당 윤종오 후보의 2파전으로 진행되며, 조승수-이상범으로 이어지다 지난 2006년 한나라당에 빼앗긴 울산북구청장을 진보정당이 재탈환할지 여부가 주목된다.

    윤종오 후보와 진보신당 김광식 후보, 무소속 이상범 후보 3파전으로 진행된 야권단일후보 경선은 지난 5월 10일부터 여론조사와 현대자동차 등 현장조합원 투표를 통해 결정되었다. 경선에서 패배한 김광식, 이상범 후보는 12일 오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윤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직을 맡아 윤 후보 당선에 발 벗고 나선다"고 밝혔다. 

       
      ▲윤종오(가운데) 후보와 김광식, 이상범 후보가, 윤 후보 단일화 결정 뒤 손을 맞잡아 들어올리고 있다.(사진=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윤 후보는 “한나라당은 비리로 기소된 사람들 공천하는 후안무치한 작태를 저질렀다”며 “이번 단일후보 선정에서 보여준 노동형제들과 북구주민의 마음을 모아 기필코 본선에서 한나라당을 심판하고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노총 울산본부는 “진보민주세력의 후보단일화를 통한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을 심판하자는 국민들과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결단을 내려준 후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아직 단일화되지 않은 울산시장 등 경합지역에 대해 각 당이 책임있는 자세로 14일 등록 이전 단일화를 이루어 낼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울산본부는 “막판 단일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단일화된 후보들의 당선을 위해 전 조직을 동원한 총력지원과 대규모 세액공제 후원사업 등 물적 인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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