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이근행 본부장, 병원으로 이송
    By mywank
        2010년 05월 07일 11:29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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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철 사장 퇴진을 촉구하며 12일째 단식 중인 이근행 언론노조 MBC 본부장이 7일 오전 11시경 여의도성모병원으로 이송돼,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MBC 본부 측에 따르면, 지난 6일 이근행 본부장의 상태를 확인한 담당 의사가 “본격적으로 장기와 뇌의 손상이 시작될 우려가 있고, 이대로 며칠만 더 가면 회복될 수 없다”라는 소견을 밝혔으며, 이후 MBC 조합원들은 이 본부장의 입원을 강력히 권유했다.

    양효경 MBC 본부 민주언론실천위원회 간사는 <레디앙>과의 통화에서 “이근행 본부장은 당분간 병원에서 링거를 맞으며 안정을 취할 예정이지만, 조합원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단식을 계속 진행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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