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칼라TV>, 삼성을 쏜다
By mywank
    2010년 05월 04일 11:48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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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TV>(http://www.jinbocolor.tv/)가 7일부터 삼성을 고발하는 연속 인터뷰와 토론회를 생방송으로 내보낸다. 배임 및 조세포탈 혐의를 받은 이건희 전 회장이 사면 복권되고, 삼성반도체 근무 중 백혈병을 얻은 박지연 씨가 사망했지만 진상조사를 봉쇄하고 있는 삼성의 괴력에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다. 

   
  ▲ <칼라TV> ‘정태인의 호시탐탐’ (이미지=칼라TV)

이번 삼성 특집 인터뷰와 토론회는 <칼라TV>의 주간 고정 편성 프로그램인 ‘정태인의 호시탐탐’을 통해 방송되며, 김용철 변호사(7일), 김성환 삼성일반노조 위원장(14일), 삼성반도체 백혈병 피해자 모임 ‘반올림’(21일),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28일. 예정)이 패널로 초대돼 정태인과 대담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칼라TV>는 다음 달 4일 오후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삼성을 생각한다, 삼성에 대한 생물학적 고찰을 통한 대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마련하고, 이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김용철 변호사, 김상조 한성대 교수, 김상봉 전남대 교수가 참석한다.

정태인 성공회대 교수(전 전 청와대 국민경제비서관)가 진행하는 ‘정태인의 호시탐탐’은 지난 1월 22일부터 매주 금요일 인터넷으로 생중계되고 있으며, 지난 달부터는 4대강 사업 등 사회 이슈와 관련된 특정 주제를 정해 집중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그 동안 정태인의 ‘호시탐탐’에 등장한 사람들은 김상조 한성대 교수, 이정우 경북대 교수, 천정배 민주당 의원, 이정희 민주노동당 의원, 조승수 진보신당 의원 등이며, 4대강 사업 특집으로 진행된 지난 4월에는 지관스님, ‘4대강 사업 저지 천주교연대’ 대표인 조해붕 신부 등이 출연하기도 했다.

이명선 <칼라TV> 아나운서는 4일 <레디앙>과의 통화에서 “지난 4월부터 주제를 잡고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이번 달에 이건희 전 회장의 ‘경영 복귀’ 1달이 되고, 고 박지연 씨의 49재, 삼성일반노조 사무실 개소식 등이 있어 주제를 ‘삼성’으로 잡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김용철 변호사의 인터뷰의 경우, 저서인 『삼성을 생각한다』의 내용이 주된 이야기가 될 것이며, 책에서 언급된 삼성문제에 대한 사실 관계도 물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진행자인 정태인 교수도 보도 자료를 통해 "제대로 수사하라고 임명한  특별검사가 불법 차명주식을 이건희 회장의 합법 재산으로 만들어 준다면, 이제 삼성은 기생을 넘어 포식에 이른 것으로 볼 수 있다"라며 "생물학에서 기생과 포식은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는다. 즉 국민경제를 약탈한다고 판단해도 딱히 응징할 방법이 없는 상태가 된 것"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번 삼성 특집 인터뷰와 토론회는 인터넷 매체 <프레시안>, <레디앙>과 공동으로 진행하며, 시민들의 참여도 가능하다.

다음은 ‘정태인의 호시탐탐’ 생방송 편성표.

일시

장소

주제와 패널

패널

1편 7일(금)

밤9시

정치바로 연구소

(홍대 부근)

 삼성과 검찰,

주인과 손님이 모두 이익을 보는 공생관계

김용철 변호사

2편

14일(금)

밤9시

삼성일반노조

사무실

 노조를 인정하지 않는 삼성, 글로벌 스탠다드라고 말할 수 있는가

김성환 삼성일반노조위원장

3편

21일(금)

장소 미정

삼성이 가린 또 하나의 진실, 백혈병

반올림 

 

 

4편

28일(금)

장소 미정

삼성-재경부-조중동의 삼각편대로 본 삼성과 언론의 공생관계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

(섭외 중)

토론

  6월4일

(금) 오후2시

참여연대 느티나무홀

<삼성을 생각한다>

삼성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해법의 모색

김용철 변호사

한성대 김상조 교수

전남대 김상봉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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