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96사번' 40여명, 동조단식 나서
By mywank
    2010년 05월 03일 05:16 오후

Print Friendly

김재철 사장 퇴진을 촉구하며 지난달 26일부터 이근행 언론노조 MBC 본부장이 여의도 MBC 본사 로비에서 단식농성에 들어간 가운데, 구성원들의 동조단식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이성주, 성장경 기자 등 MBC ‘95사번’ 사원 20여명이 단식에 들어간데 이어, 3일에는 연보흠, 이언주 기자 등 ‘96사번’ 사원 43명이 동조단식에 들어갔다.

이들은 이날 성명에서“보직 간부를 비롯한 많은 선배들이 사태 해결을 위한 충심어린 고언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김 사장을 비롯한 현 경영진은 어떤 해법도 내놓지 않고 있다. 오히려 내심으론 노동조합을, 더 나아가 MBC를 고사시키기를 원하는 것 같다”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어 "우리는 ‘공정방송 사수 역사’에 부끄럽지 않은 방송인들이 되기 위해서 단식에 동참하고자 한다”라며 “경영진은 MBC 역사에 더 이상 치욕의 페이지를 장식하지 말라. 현실을 직시하고 해법을 내놓기 바란다. 사태 해결은 경영진의 진정한 자기 고백과 반성으로부터 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필자소개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