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0주년 세계노동절 맞아 기념대회 개최
    By 나난
        2010년 04월 30일 10:40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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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5월 1일 120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노동계가 기념대회를 개최한다. 민주노총(위원장 김영훈)은 전국 15개 지역에서 범국민대회를 동시다발로 진행하며, 한국노총(위원장 장석춘)은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민주노총은 진보양당과 사회당, 한국진보연대, 한국대학생연합 등 50여 개 제 정당․시민․학생단체 등과 함께 ‘120주년 세계노동절 범국민대회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노조에 속한 노동자만이 아닌 시민과 함께 하는 노동절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민주노총, ‘120년간의 외침, 일할 권리! 단결할 권리!를 보장하라’

    이번 노동절 대회 주요 슬로건을 ‘120년간의 외침, 일할 권리! 단결할 권리!를 보장하라’고 확정하고 △노동탄압 중단․노동기본권 보장 △노동자․농민․서민 기본생활 보장 △노동시장 유연화 반대․좋은 일자리 보장․밥과 강, 민주주의를 위한 MB 심판 등 주요 4대 의제로 꼽았다.

       
      ▲ 민주노총 5.1 노동절 포스터.

    민주노총은 “범국민대회의 요구에 정부가 화답하지 않을시 5.1절 범국민대회로 시작된 노동자와 국민들의 분노는 더 넓고 더 강하게 연대한 형태로 폭발될 것이며, 반드시 6월 지방선거에서 국민적 심판으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대회는 수도권을 포함해 광역별로 전국 15개 시도지역에서 5월1일 오후 1시 동시다발로 개최된다.

    한국노총은 5월 1일 잠실올림픽 주경기장에서 ‘노동절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한국노총은 이번 대회의 취지와 관련해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양극화 해소, 안전은 생명이라는 산재예방에 있다”며 “국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노총은 ‘산업안전예방선포식’과 산재예방전시회를 개최하며 휠체어장우회 소속 산재환자들이 5킬로미터 가족걷기 대회에 직접 참가하며, 산업안전보건공단과 보건의료협회 · 의료산업노련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간이 건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노총, ‘사회양극화 해소, 안전은 생명’

    한국노총은 이번 마라톤대회 참가비 1%를 모아 장기기증 및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를 지원하고, 소외계층 및 비정규직 자녀에게 1인당 100만 원씩 모두 480명(4억8천만 원)에게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번 마라톤 대회는 하프코스, 10km 코스, 5km/가족걷기 대회로 진행되며, 조합원 및 가족, 외국인 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 일반 국민 모두 참여가능하다. 

    한편, 경찰은 5.1 노동절 집회 등 대규모 집회와 관련해 “준법 집회시위는 최대한 보장하되, 불법폭력시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 27일 강희락 경찰청장 주재로 열린 전국 지방경찰청장 화상회의를 통해 경찰은 “합법적으로 신고 된 집회시위에 대해서는 폴리스라인과 교통 위주로 관리하여 신고 내용대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보장․보호․지원하는 반면 도심권에서 가두시위를 벌이는 불법 폭력행위자에 대해서는 전원 현장검거를 원칙으로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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