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명숙, TV토론 나와라”
        2010년 04월 28일 04:20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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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후보인 이계안 전 의원은 “당이 금도를 안 지키고, 한명숙 후보가 남에 대한 배려를 전혀 안 한다”라고 민주당 지도부와 한명숙 후보를 강력하게 비판했다.

    이계안 후보는 27일 <레디앙>과의 인터뷰에서 당 지도부와 한명숙 후보가 경선 TV토론을 기피하는 데 대해 “TV토론을 안 하겠다는 것은 원칙에도 어긋나고 전략적으로도 실수”라면서, “TV토론은 우리끼리의 토론이 아니라 유권자에게 우리를 알리는 것이고, 본선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계안 후보는 “당이 두 후보를 불러서 중재를 해야 하는데, 그것도 안 하고 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TV토론을 하고 싶어도 못하는 상황에 이를 것”이라고 민주당 선관위와 한명숙 후보의 의도에 의문을 표했다.

    이계안 후보는 만약 TV토론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경선이 아니고, 경선무효”라면서 당에 강력한 문제제기를 할 것임을 밝혔다.

    아래는 27일 오전 서울 동교동의 선거본부 사무실에서 진행된 이계안 후보와의 인터뷰 전문이다.
                                                            

       
      ▲ 사진=이계안 선본

    – 현대 민주주의에서는 각계 각층이 정치에 참여하는 것이 당연하고 바람직하지만, 자본가나 기업인의 정계 진출이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후보께서는 정주영, 정몽준, 베를루스코니 같은 정치인들과는 무엇이 다르다고 생각하는가?

    = 옛날 ‘사농공상’ 윤리처럼,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있다는 식처럼, 정치는 선비가 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깔려 있는 질문 같아 기분 나쁘다. 사회가 다양화됐고, 누구나 정치 무대에 올라와, 같이 생각하는 사람들을 모아 말할 수 있다. 기업인 출신이다, 운동권 출신이다, 전라도다, 경상도다, 라는 식으로 말하는 것은 <레디앙> 답지 않은 질문이다.

    남을 위해, 같이 어울려 살기 위해 정치한다

    – 기업 활동의 영리적 목적에서 정치로 진출하는 경우도 있고, 기업에서 경험한 특수한 철학을 정치적으로 확장하는 경우도 있지 않느냐?

    = 그런 얘기는 세상의 일에 각자 할 일이 나누어져 있다는 신분론적 사고 아니냐. 직업은 신분이 아니라 기능이다. 사람이 모여 사는 곳이면 어디나 정치행위가 있지 않느냐. 그래서 인간은 정치적 동물이라 하지 않느냐. 특정한 목적의 ‘연장’이나 ‘확대’ 없이도 정치하는 것이다.

    저는 살아오는 과정에서 인생을 토막 내서 살려했다. 25살까지는 아무리 먹고살기 어려워도 준비하고 공부하자고 다짐하면서 살았고, 그 이후 30년 동안은 내 스스로 서기 위해서 돈 벌자고 했고, 그 다음에는 준비된 것을 가지고 남과 같이 어울려서 살아보는 일을 해보자는 뜻으로 정치를 하고 있다.

    정주영 회장은 오너 사업가이고 한편으로 없는 데서 새 것을 만들고 항상 도전한 벤처 사업가다. 정몽준 대표는 이어받은 걸 지키는 사람이고, 아버지가 물려준 돈을 기반으로 정치하는 사람이다. 정주영은 제가 가장 존경하고 닮고 싶어 하는 기업가이고, 철학가다.

    저는 정주영 같은 사람처럼 재주와 돈이 없어서 전문성을 살린 경영자로 뽑혀 젊은 시절에 기업가로 일했고, 부자가 돼서 남한테 손 안 벌리고 정치할 수 있는 준비가 됐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25년은 준비하고, 30년은 나를 위해서 돈 벌고, 나머지는 남을 위해서 살겠다는 그 삶 속에서 살고 있을 뿐이다.

    – 초선의 정치 신인인데,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 정치를 시작할 때 처음부터 서울시장을 하려고 정치를 시작했다. 김대중 대통령께서 정치인의 소양을 상인의 현실감각과 서생의 문제의식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런 얘기를 들으며 저는 그런 소양이 가장 어울리는 자리가 서울시장이라고 생각했다.

    서울시장은 나의 달란트

    저는 불세출의 장사꾼이라는 정주영 회장에게서 일을 배워 나름 자신 있었고, 어떤 입장에서 서생의 문제의식을 가질 것인가가 문제였다. 한나라당에 갈 수도 있고 열린우리당에 갈 수도 있었지만, 열린우리당이 내세우는 ‘따뜻한 사회’라는 것에 ‘필이 꽂혀서’ 한 번 해보자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따뜻한 사회’를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게 서울시장이라고 생각해서, 정치에 입문하면서 국회의원은 한 번만 하겠다고 말했던 것이다.

    – 본인이 스스로 생각하는 자신의 자질과 서울시장이라는 자리에서 요구하는 것이 일치한다고 생각한다는 말이냐?

    = 기독교 용어로 말하자면, 나의 달란트를 가장 잘 발휘해서 남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게 뭘까, 정치에서는 서울시장이라는 답을 가지고 정치를 시작한 것이다.

    – 한나라당이야 선거 분위기 안 띄우려는 목적이라도 있겠지만, 민주당이 경선에 소극적인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밖에서 보기에는 민주당의 서울시장 경선이 좀 이상하게 느껴진다. 도대체 어떻게 돼가고 있는 것인가?

       
      

    = 저는 당내 경선을 좀 치열하게 치루는 초등학교 운동회처럼 이해한다. 초등학교 운동회가 청군 백군으로 나누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재밌게 해서 사람들에게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공정해야 하고 약자에게 배려해야 한다. 그런데 민주당에서는 이미 한명숙이라는 후보가 있다는 식, 경선하지 말자는 식이었다.

    저와 많은 언론이 ‘그거 웃기는 거 아니냐’며 경선하자고 하니, 경선은 하겠다고 했다. 경선을 하면 누가 잘 하는지를 펼쳐보여야 하는데, 그것은 안 하고 여론조사만 하겠다고 한다. 총리를 지내며 이미 인지도가 높고 검찰이 전국적 인물로 키워준 한명숙 후보와 저를 놓고 여론조사만 하겠다는 공정하지 않은 것이다. 국민들의 알 권리와 후보의 알릴 권리를 충족시키려면 TV토론을 해야 하는데, 그것도 안 한다고 한다.

    웃기는 경선

    – TV 정책토론 안 하겠다는 게 민주당과 한명숙 예비후보의 공식적이고 정확한 입장이냐?

    = 당은 후보자간에 합의하라고 하고, 한 후보는 당이 결정하라고 하고 있다. 그렇다면 당이 두 후보를 불러서 중재를 해야 하는데, 그것도 안 하고 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TV토론을 하고 싶어도 못하는 상황에 이를 것이다.

    – 그런 행태는 한명숙 후보의 기존 이미지와도 안 맞고, 그렇게 조용히 해서는 본선에서 바람도 안 불 텐데, 당내 경선에 불안감이나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것인가?

    = 한명숙 후보가 TV토론을 안 하는 것은 강금실 후보처럼 되는 게 두려워일 것 같다. 2006년에도 제가 경선하자고 해서 경선하고 TV토론 했는데, 제 지지율은 급등하고 강금실 후보는 얻은 게 없었다.

    – 다 가지고 있으니 빠질 것밖에 없다는 이야기?

    = 얻을 자와 잃을 자가 명백하니, 안 하겠다는 것이다. TV토론을 안 하겠다는 것은 원칙에도 어긋나고 전략적으로도 실수다. TV토론은 우리끼리 토론이 아니라 유권자에게 우리를 알리는 것이고, 본선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다.

    지금 민주당에서는 ‘바람’만 바라고 있는데, 한명숙 무죄나 노무현 1주기 바람만 가지고 이길 수 있느냐? 그런 바람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인 정책이 있어야 하고, 그 정책을 널리 알려야 선거에서 이길 수 있다.

    우리는 이미 대세론이나 바람론을 많이 겪었다. 이인제 대세론이 노무현에게 깨졌다. 노무현은 이인제와는 다른 확장형 후보였다. 한명숙 후보의 지지표가 전통적 민주당 지지세력 이외에 어디서 올 것 같으냐?

    – 글쎄, 한명숙 지지율 추이를 지켜보면 자기 동력은 없고, 노무현에 관련된 정국 변화에 따라 등락하는 것 같다.

    “내가 확장형 후보”

    = 그렇다. 이계안이 민주당 후보 된다고 ‘노풍’이 이계안을 비켜가지도 않는다. 노무현 개인과의 인간관계가 적지만, 노무현 정신을 계승한 공당인 민주당의 후보가 된다면 역시 ‘노풍’을 받게 돼 있다.

    게다가 저는 확장형 후보다. 저는 기업을 하던 사람이고, 적당히 보수적이지만 진보적 노력을 하는 사람이다. 오래 준비해온 정책도 있다. 이 정책이 이계안 개인 것은 아니니, 한명숙 예비후보가 당 후보가 된다면 가져다 쓰면 된다. 그 정책을 쓰려면 토론하고 공부해야 하는데, 왜 토론하지 않느냐.

    – 만약, 끝내 TV토론 안 하고, 조용히 여론조사로만 경선을 마치겠다면 어떻게 하겠느냐?

    = 그건 경선이 아니다.

    – ‘경선이 아니다’라는 뜻은?

    = 경선 무효다.

    – ‘경선 무효’를 내걸고 당에서 문제제기를 할 것이냐?

    = 그렇다. 그런데 당과 한명숙 후보는 이미 일치된 상태다. 한 후보 선대위 공동위원장이 박주선 최고위원이고, 장상 최고위원은 고문이고, 당의 유인태 공천심사위원은 지도위원이다.

    아직 한 예비후보가 공식 후보도 아니고, 경선후보가 되려고 하더라도 공천심사위와 최고위를 거쳐야 하는데, 이런 상황은 그 개개인이 몰상식해서일 수도 있지만 당이 금도를 안 지키고, 한명숙 후보가 남에 대한 배려를 전혀 안 하는 것이다.

    – 한명숙 예비후보가 아니라 본인이 민주당 후보가 되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 우선 본선 경쟁력을 이야기할 수 있다. 저는 서울을 오래 동안 고민해왔고, 비전과 정책을 제시해온 준비된 후보다. 경제 전문가로서 서울을 복지서울, 복지의 나라로 만들 수 있는 실천력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한다.

    ‘콘크리트 연대’에서 ‘사람 연대’로

    – 만약 민주당 후보가 된다면 야권연대-후보단일화에 어떻게 임하려는가?

    = MB에 찬성하지 않는 사람들은 다 모이자고 오래 전부터 이야기해왔다. 연대는 승리의 ‘삼겹줄’이다. 세 아들에게 화살을 꺾어 보라는 동화 이야기가 성경의 삼겹줄에서 나온 것이다.

    이번 지방선거는 어떤 사람, 어떤 당이 승리하는 것 이상으로 역사적 소명이 있다. 국민과 소통하지 않는 이명박 대통령을 심판하자, 삽질 8년의 서울을 삶의 질의 서울로 바꿔보자, 시장의 서울을 시민의 서울로 바꾸자는 큰 소명이 있다. 이걸 위해 야권연대를 해보자.

    하지만 내가 좀 나으니까 나를 찍으라고는 하지 않겠다. 정책을 놓고 어떻게 다르고, 어디가 낫고 토론하는 정책연대를 해야 한다. 그 토론을 통해 단일화하고, 기초부터 광역까지 공동정부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 한나라당의 ‘콘크리트 연대’를 ‘사람 연대’로 바꾸자는 게 제 지론이다. 사람을 중심에 놓고 사람에 투자하는 정치를 해야 한다.

    – 본인이 거대정당의 후보가 되더라도 밀어달라고만 하지는 않겠다는 말이냐?

    = 그렇다. 누가 서울 시민의 삶에 더 봉사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어떤 방식으로 단일후보를 정할지는 모르겠지만, 부자 교만 떠는 꼴은 옳지 않다.

    – 선거공약, 서울 지방자치의 비전 등을 간략히 소개해 달라.

       
      

    = 제 공약을 담은 『2.1 서울 매니페스토』를 출판했다. 제 비전은 서울 바꾸겠다는 것이고, 그 핵심은 일자리와 복지 중심으로 서울을 바꾸겠다는 것이다. 지금 서울의 합계출산율이 0.96명인데, 2.1명을 낳을 수 있는 서울로 바꾸는 데 앞장서겠다. 서울시가 대한민국을 바꾸는 데 앞장서겠다.

    서울이 돈도 많고 사람도 많은 좋은 여건인데, 부자들만 끼리끼리 사는 식으로 거꾸로 가고 있다. 일자리를 통해 복지를 확충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공약집에 육아 보육 사교육 주택 노후 등 다섯 과제를 밝혀놨다.

    – 선거 때만 되면 한국의 보수정당들은 거의 공산당 수준이 되기는 하지만, 후보께서 제시하시는 아동수당 같은 정책, 상징으로 장미를 쓰는 등을 보면 민주당보다는 유럽 사민당의 온건파나 창조한국당 정도의 칼라가 더 어울리는 거 아니냐?

    합계출산율 2.1을 향해

    = 정책은 철학에서 나오기도 하지만 경험에서도 나온다. 82년~85년 영국에서 살았는데, 외국인인데도 아동수당을 주더라. 그 때 아이는 개인이 키우는 게 아니라 사회가 키우는 것이고, 아동수당은 사회임금이라고 깨달았다.

    창조한국당 문국현씨와는 오래 전부터 특별한 관계다. 피터 드러커 소사이어티를 만들어 같이 공부했고, CEO포럼을 만들어 재벌체제에 문제제기를 같이 했다. 창조한국당은 저를 비롯한 문제의식 있는 기업인들과 최열씨 등 NGO 인사들이 함께 만들려던 당이었는데, 호랑이 그리려다가 고양이가 되고 말았다.

    열린우리당 탈당하고 창조한국당에 가서 일하고 싶었던 게 꿈이었다. 지금의 민주당은 열린우리당보다 훨씬 보수화됐다. 열린우리당은 첫사랑이었는데, 지금의 민주당은 사랑 없이 살아야 하는 관계 같다. 민주당의 신민주당 플랜은 중도로 가야 하는 것처럼 이야기하는데, 복지 같은 건 훨씬 근본으로 가야 한다.

    – 이름들을 들으니 노무현 정권 당시 대통령 자문기구였던 ‘사람입국 일자리위원회’에 간여했던 사람들 같다.

    = 그곳에 있었던 사람들과 친하다. 정치하기 이전부터의 생각과 경험을 정치에서 실천해보려 하지만, 부조화가 있다. 보통 사람들이 생각할 때는 재벌 회사의 날리는 사장 출신이 왜 한나라당에 안 들어갔느냐는 의문이 들 테니, 『진보를 꿈꾸는 CEO』라는 책도 써보고 했지만, 여전히 부조화가 있다.

    – ‘사람입국 일자리위원회’ 같은 문제의식과 시도가 있기도 했지만, 노무현 정부의 국가 기조는 명백히 신자유주의 아니었느냐?

    = 노무현 정부가 신자유주의 덫에서 못 빠져나왔다는 평가에 동의한다. 스크린쿼터 등 한미FTA의 선결조건 네 개 푸는 거 보고, ‘야, 이 정부는 틀렸다’고 생각했다.

    빌 게이츠가 ‘혁신, 통합, 배려’를 모토로 한 창조적 자본주의를 이야기하는데, 혁신만 하려고 하면 양극화로 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시장 승자가 배려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노블리스 오블리제가 충분하고 적극적인 시정행위가 될 수는 없겠지만, 어쨌든 그런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다. 신자유주의를 어떻게 극복할지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더 이야기했으면 좋겠다.

    – 다시 기업으로 돌아갈 생각은 없는가?

    재벌체제 지속가능하지 않다

    = 없다. 저는 2.1연구소 이사장이다. 여기서 2.1은 합계출산율을 말하는 것이고, 우리 나라가 궁극적으로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길게 깊게 정치를 해보고 싶다. 제가 공직에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연구소 취지에 동의하는 사람들을 모아 아이디어를 내고, 정책도 만들고, 재정 확충도 해나가겠다.

    – 2.1연구소 연구 과제가 복지 중심이긴 하지만, 국가 전체를 다루니 기업이나 경제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텐데, 이전의 기업 경영자로서 볼 때 요즘 기업은 어떤가?

    = 재벌 중심 체제가 지속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2중 독점이다. 공급만 독점이 아니고, 수요도 독점이다. 자동차 사는 사람들한테는 현대자동차가 독점 공급자이고, 부품 만드는 사람들한테는 현대자동차가 독점 수요자이다. 이게 지속가능할까?

    이런 문제를 풀기 위한 정책 하나를 들자면, 공동R&D를 해야 한다. 대기업, 중소기업, 정부가 공동투자해서 새 부품을 개발하고, 지적소유권을 공유하면서 지금의 극심한 수직관계를 조금이라도 완화할 수 있다.

    중소기업의 상대적 지위를 높이고 처우를 개선해야 대학생들이 있지도 않은 대기업 일자리에 줄서는 상황을 피하고, 중소기업 일자리로 사람을 끌고 갈 수 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수출기업과 내수기업, IT기업과 전통기업의 이중구조를 조금이라도 완화할 수 있다.

    – 우석훈이 진보신당 입당을 권유하겠다고 했는데?

    = 오죽 답답하면 그런 말을 하겠냐. 그 문제는 좀 더….

    – 이후 계획이나 구상을 말씀해 달라.

    = 단기적으로는 무늬만 경선인 민주당 경선을 실질 경선으로 바꾸어서 제가 후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장기적으로는 죽을 때까지 가지고 싶은 명함 2.1연구소 이사장으로서 우리 나라를 어떻게 바꾸어 나갈지, 현재 전체 소득의 7~8% 수준인 사회임금을 OECD 평균처럼 30% 수준으로 어떻게 올릴지를 계속 고민하고, 정책을 개발하고, 그 정책을 가지고 뛸 정치체를 만들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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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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