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상정, SBS 토론 제외 강력 항의
        2010년 04월 23일 04:07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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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가 23일 밤 12시 15분에 방송 예정인 ‘SBS 시사토론’에 민주당 김진표, 국민참여당 유시민 예비후보만 초청해 진행하는 것에 대해 진보신당 심상정 예비후보가 강하게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심 후보 선거대책위는 이날 SBS에 공문을 보내 SBS의 이 같은 결정이 “공정해야 할 선거관련 방송의 원칙에 반하고 있”다며 우려와 함께 시정을 촉구했다.

    심 후보 선대위는 “지방선거의 경기도지사 선거에는…모두 4명의 후보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라며 “토론 참여 대상을 선정하는데 어떠한 합리적 기준도 제시하지 않은 채 두 명의 후보만을 특정해 토론 방송을 진행하는 것은 편파적”이라고 지적했다.

    심 후보 선대위는 또 “프로그램 제작의 현실적 한계로 인해 참여 대상을 부득이 제한하는 경우라도 미리 공중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합리적 기준은 제시”돼야 한다며, SBS가 “이와 관련해 어떤 합리적 기준도 제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심 후보 선대위는 또 이번 토론 주제가 야권 후보 단일화 논란에 대한 것으로 이 같은 주제의 경우 “야권 단일화에 대한 각 당의 입장이 유권자에게 동등하게 전달”돼야 한다며 “방송을 보는 시청자에게 토론에 참여하지 못한 심상정 후보의 단일화에 대한 입장과 의지를 왜곡할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심 후보 선대위는 "만약 시정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고, 방송이 김진표, 유시민 두 후보만의 토론으로 진행될 경우 심상정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당의 논의를 거쳐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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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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