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곤, 경기교육감 재출마 선언
    By mywank
        2010년 04월 19일 04:01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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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이 19일 “지금 우리 교육은 개혁의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라며 경기교육감 선거 재출마를 선언했다. 김 교육감은 오는 21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22일 오전 10시 30분 경기교육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임기 1년을 평가하고 그 소회를 밝히기 위해 이날 오전 경기도 교육청에서 열린 ‘경기교육 발전 방향에 대한 경기교육감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김 교육감은 “작년 5월 6일, ‘더불어 살아가는 창의적인 민주시민 육성’이란 경기교육의 기치 아래 교육감 업무를 수행한 이후, 도민들이 열망하는 정상화된 공교육을 위하여 나름의 최선을 다해 왔지만, 갈 길은 멀고 해결해야 할 과제는 산적해 있다”라고 말했다. 

    공동체 가치냐 특권교육이냐 우리 선택 문제

    그는 이어 “지금 우리 교육은 개혁의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아이들을 공동체적 가치와 질서 속에서 건강하게 발달시킬 것인가, 아니면 무한 점수 경쟁만을 부추겨 그 속에서 승리한 소수만을 위한 특권교육 행태로 남을 것인가의 문제는 우리의 선택과 실천 의지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지난 1년 경기교육은 우리 교육의 개혁 방향을 놓고 정부를 비롯한 여러 기관은 물론, 많은 단체와 사람들 사이에 철학적, 정책적 논쟁을 불러일으키며 수많은 교육적 의제를 탄생시켰다”라며 “보편적 무상급식 확대, 시국선언 교사 징계, 일제고사 폐지 등 경기교육이 시도했던 교육정책은 우리사회에 거대한 반향을 일으켰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러나 경기교육 전반의 학교교육 정상화와 교육 복지는 아직 도민 전체가 공감하고 체감하는 수준에 이르지 못하고 있는 게 엄연한 현실”이라며 “우리 교육 전체의 크고 아름다운 흐름이 형성되기 위해서는 올바른 정책과 제도를 수립하는 것은 물론, 교육계 전체의 공동체적 협력이 필요함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경기교육이 지향해야 할 ‘6대 과제’로 △보편적 무상급식 확대와 OECD 평균수준의 교육투자 확보 △혁신학교 프로젝트 정착 △교육격차 해소정책과 고교 다양화 정책의 대안 마련 △학생인권과 교권보장을 위한 제도장치 마련 △교육계 비리청산을 위한 행정시스템 혁신 △학교용지 부담금 조속한 확보로 정상적인 교육예산 운용을 꼽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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