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노현, 민주진보 서울교육감 후보에
    By mywank
        2010년 04월 14일 10:00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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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진보 서울교육감 단일후보에 곽노현 방송통신대 법학과 교수가 선출되었다. ‘2010 서울시 민주진보 교육감·교육위원 후보 범시민 추대위원회(추대위)’은 14일 저녁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민주진보 서울교육감 후보단일화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에서도 진보적 교수 출신의 교육감 후보가 탄생돼 ‘김상곤 바람’이 확산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추대위는 여론조사 50%, 전원회의 소속 170여개 단체 회원들의 ‘시민공천단’ 투표 30%, 운영위원 24명 투표 20%를 반영해, 단일후보를 선출했다. 추대위는 구체적인 경선 결과 및 낙선한 후보들의 순위는 발표하지 않기로 했다.

    민주진보 서울교육감 후보로 선출된 곽노현 교수는 당선 소감에서 “이제부터 우리는 하나이다. 이삼열, 이부영, 최홍이 후보와 곽노현은 하나”라며 “행복한 교육 혁명을 열망하는 교육단체, 시민단체, 노동인권단체, 민주시민 여러분과 곽노현은 지금부터 하나”라고 말했다.

       
      ▲14일 저녁 기독교회관에서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는 곽노현 교수 (사진=손기영 기자) 

    그는 이어 “우리의 상대는 분명하다, 우리의 미래를 절망과 타락으로 이끄는 대물림 특권교육, 폭력적이고 비인간적인 한 줄 세우기 무한경쟁, 학부모들의 등록을 휘게하는 사교육비다”라며 “함께 손을 잡고 MB 경쟁교육의 벽을 허물러 가자”고 강조했다. 

    경기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곽노현 교수는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총장, 민주화를 위한 교수협의회 공동의장 등을 지냈으며 이번 선거에서 △친환경 무상급식 △학습부진, 의욕상실, 비행일탈 제로 △교장선출 학부모 참여 보장 △준비물 없는 학교 △학생인권조례 제정 △교육비리 척결, 촌지·찬조금 근정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번 민주진보 서울교육감 후보단일화 경선에는 곽 교수를 비롯해, 박명기, 이부영 최홍이 서울시 교육위원, 이삼열 전 숭실대 철학과 교수가 참여했으며, 박명기, 이삼열 후보는 중도에 경선 불참을 선언한바 있다. 추대위는 조만간 조직을 선거대책 기구로 전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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