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난실, "안 하겠습니다" 공약 눈길
        2010년 04월 05일 05:18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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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난실 진보신당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5일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 집권 15년’에 대한 고발과 함께 광주 시민들의 울분이 담겨있는” <안 하겠습니다 8대 공약>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윤 후보는 민주당 지방자치 15년 동안 비일비재했던 △시청에서 시민들을 ‘쫓아내는 일’ △‘제왕적’ 광주시장으로 군림하는 것 △연말이면 ‘보도블럭’ 파헤치는 것 △‘업무추진비’를 쌈짓돈처럼 쓰는 것을 “안 하겠습니다”라고 공약했다.

    이어 함께 윤 후보는 △재원조정특별교부금으로 지역 정치인 줄 세우기 △돔구장 건설 △‘영산강 죽이기’ 사업 △‘MB어천가’를 부르며 중앙권력에 ‘아첨’하는 것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윤 후보는 “그동안 광주시를 집권했던 ‘민주당 집권 15년’은 한나라당과 ‘다른 가치’를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며 “광주 민주당은 대구 한나라당처럼 △돈 중심 광주 △경쟁 광주 △개발광주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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