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 경향신문 건물로 이사간다
    By 나난
        2010년 03월 26일 11:41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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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위원장 김영훈)이 경향신문과 한솥밥을 먹을 예정이다. 민주노총은 서울 정동 경향신문 사옥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25일 전세 계약을 체결했다. 이사는 5월 말~6월 초에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재 영등포 대영빌딩에 함께 입주해 있는 금속노조와 사무금융연맹도 정동으로 옮기게 됐다. 정호희 민주노총 대변인은 “민주노총이 사대문 안으로 들어간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 12월 경기 지방경찰청이 쌍용자동차 파업과 관련해 민주노총의 전세보증금에 대해 7억원의 근저당권 및 전세권에 대한 가압류를 신청함에 따라 한때 이전 계획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으나, 법원에서 가압류 신청이 기각돼 이전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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