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노 이상규-안동섭 “야권연대 다시 살려야”
    By mywank
        2010년 03월 22일 03:55 오후

    Print Friendly

    민주노동당 이상규 서울시장 예비후보와 안동섭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22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난항에 빠진 ‘야권연대’를 다시 살려야한다”며, 민주당에 합의안 인준을 촉구했다.

    두 예비후보는 “주요 쟁점이던 경기도지사와 관련해, 민주당은 일단 ‘잠정 합의문’을 승인하고, 경선방식 관련한 추가협상을 진행해야 했다. 상대당 후보에 대한 호불호를 앞세워 사태를 그르치고 말았다”며 “‘기초단체장을 너무 많이 양보했다’ 식의 인식도 과연 민주당이 야권연대를 실현할 의지가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을 자아냈다”고 비판했다.

       
      ▲안동섭 예비후보(왼쪽)과 이상규 예비후보 (사진=손기영 기자) 

    야권 선거연합에 불참하기로 한 진보신당에 대해서도, 이들은 “협상에 참여하다가 ‘5+4’회의를 경원시하는 진보신당의 태도는 이해하기 어렵다. 진보신당이 진보대통합에 적극 화답하고, MB심판을 위한 국민적 대의에 적극 부응해줄 것을 요청한다”며 “각 당이 당리당략을 앞세워 야권연대에 대해 시비를 걸게 되면, 모두가 죽을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야권연대 시비 걸면, 모두 죽을 수 밖에"

    야권 서울시장 및 경기도지사 경선과 관련해, 이들은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 경선방식을 각 당이 빨리 합의해야 한다”며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은 경기도지사 경선방식을 놓고 줄다리기를 하며 협상을 난항에 빠뜨리고 있다. 100% 시민참여만 주장하는 것도, 100% 여론조사만 주장하는 것도 합리적이지 않다. 2가지 방식을 잘 결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상규 예비후보는 “선거연합 결렬은 민주당 책임이 크다. 민주당이 과연 MB정부 심판 의지가 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민주당은 기득권을 버리고 MB정부 심판이라는 대의에 나서야 한다. 이번 선거에서도 알 수 있듯이, 단결은 승리고 분열을 패배다”고 말했다.

    안동섭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MB정권 심판 선거가 돼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야권 연대가 실현돼야 한다”며 “야권의 후보들이 단결해 희망을 안겨주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필자소개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