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는 '공공의 적', 즉각 사퇴해야"
    2010년 03월 22일 11:07 오전

Print Friendly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는 ‘좌파 스님’ 운운 발언으로 크게 물의를 빚고 있는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의 대표직 즉각 사퇴와, 정몽준 당 대표의 대국민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노 대표는 10일 대표단 회의에서 이번 파문과 관련해 "불교 신도들이 봉은사 주지 명진 스님에게 전한 성금 1억 원을 용산 참사 유가족들에게 위로금으로 전달한 일은 누가 보더라도 대자대비라는 불교정신에 입각한 참으로 보고 배워야할 선행이며 종교인으로서 종교정신에 따른 자연스런 행위"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안 원내대표가 이를 빌미로 명진 스님을 "운동권에게 돈 준 주지스님으로 규정하고, 봉은사에서 축출해야 한다고 말했고, 현재 그것이 실현되고 있"는 것은 "명백한 종교탄압으로 헌법에 보장된 종교의 자유에 대한 탄압"이라고 밝혔다.

노 대표는 이어 "안 원내대표는 최근에 좌파 정권 때문에 흉악범이 양산됐다는 망발을 한 바 있"다며, "그대로 지켜보기 위험한 수준으로 ‘공공의 적’"이라고 비판했다. 노 대표는 "(안상수 원내대표는)어떤 공공질서를 위협하는 흉악범보다 더 사회에 위협적인 존재가 되고 있다"며 즉각적인 원내대표직 사퇴를 촉구하고,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가 대국민사과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필자소개
레디앙
레디앙 편집국입니다. 기사제보 및 문의사항은 webmaster@redian.org 로 보내주십시오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