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당 지지 후보 투표 45.9% > 여당 31.3%
    By mywank
        2010년 03월 12일 05:40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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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6월 서울시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여당이 지지하는 후보 보다, 야당 및 시민사회단체가 지지하는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시민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하지만 상당수의 시민들이 현재 서울교육감 출마의사를 밝힌 인사들 중, 지지하는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 지난 2008년 실시된 서울시 교육감 선거

    사회동향연구소가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서울시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ARS 여론조사 결과, 여당이 지지하는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31.3%인 반면, 야당 및 시민사회단체가 지지하는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45.9%에 이르렀다.

    또 서울교육감 예비후보(출마 예상자) 지지율을 묻는 질문에는 이부영 서울시 교육위원(12.8%), 곽노현 방송통신대학교 교수(11.3%), 김영숙 덕성여중 교장(7.4%), 김경회 전 서울교육청 부교육감(6.1%), 박명기 서울시교육위원(4.2%), 이원희 전 교원단체총연합회장(3.0%) 순이었지만, ‘잘 모르겠다’고 응답한 시민들은 55.2%나 되었다.

    이 밖에도 전교조 출신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32.5%, 전교조 출신 후보를 지지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45.6%였으며 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을 지지하는 응답은 36.8%, 반대한다는 응답은 38.8%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3.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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