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인 서평 대결하는 출판기념회?
        2010년 03월 09일 11:27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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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회찬, 손학규, 심상정, 이계안. 4명의 정치인이 ‘서평’ 대결을 펼친다? 이들이 민주노총 대변인과 심상정 의원 보좌관을 지냈던 손낙구씨가 펴낸 『대한민국 정치사회지도』(후마니타스 / 총 1659페이지 / 100,000원) 출판 기념회에 참석해 서평을 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 손낙구 저. 『대한민국 정치사회지도』

    특히 이날 출판기념회에서는 최장집 교수가 ‘학술 서평’ 형식으로 발표를 하는 것으로 돼 있어 그 내용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 교수는 이 책에 대해 “빈약한 자료와 과도한 방법론에 의존했던 학계의 기존 관행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며 높게 평가했다.

    최 교수는 이어 “한국 정치를 다룬 중요한 연구 성과의 하나가 직업적인 정치학자가 아닌 현실정치의 현장에서 정당 활동과 노동운동을 했던 사람에 의해 이루어졌다는 사실은, 한 사람의 직업적 정치학자로 하여금 많은 것을 느끼게 했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단병호 전 민주노총 위원장과 함께 이번 출판기념회 대표 초청인이기도 하다.

    단병호 전 위원장은 “우리 사회에서 노동자들을 가장 힘들게 만드는 문제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알 때 노동자들의 권익을 제대로 지킬 수 있고, 이 역할을 제대로 할 때 노동조합의 사회적 가치나 역할 또한 빛날 것이기 때문”에 “노동조합이 이 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10일 오후 7시, 여의도 국민일보사 1층에서 열리며, 출판사측은 당일 참석자들에게 한해서 20% 할인 판매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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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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