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문진, MBC 신임사장 김재철씨 내정
    By mywank
        2010년 02월 26일 01:41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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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가 26일 신임사장으로 김재철 청주 MBC 사장을 내정했다. 고려대 출신으로 MBC 도쿄특파원, 보도제작국장, 울산 MBC 사장 등을 거친 김 내정자는 이명박 대통령과 각별한 관계를 가져오는 등 친여성향이 강한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방문진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임시이사회를 열고, 김재철 청주 MBC 사장, 구영회 MBC 미술센터 사장, 박명규 전 MBC 아카데미 사장에게 경영계획 듣는 등 비공개면접을 진행했으며, 투표를 거친 뒤 김재철 씨를 신임사장으로 내정했다.

    방문진 측에 따르면, 이날 투표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1차 투표는 김재철 씨가 4표, 구영회 씨가 2표를 얻었다. 하지만 재적(9명) 과반수를 얻지 못해 이어서 2차 투표가 이뤄졌으며, 여기에서 김재철 씨가 5표, 구영회 씨가 1표를 얻었다. 야당추천 이사 3명은 투표 직전 기권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사장은 26일 오후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리는 MBC 주주총회를 통해 선임할 예정이며, 다음달 8일 취임식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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