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산별 안건' 만장일치 통과
    By 나난
        2010년 02월 25일 01:34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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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노조(위원장 이상무)가 지난 24일 혜화동 성균관 유림회관에서 정기대의원회를 열고 ‘(가)공공운수노조 건설준비위원회 방침'(이하 건준위 방침)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운수노조(위원장 김종인)가 같은 안건을 지난 19일 통과시킨 데 이은 것이라 3월 19일로 예정된 공공운수연맹 정기대의원회에서도 안건 통과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공공운수연맹은 지난 9일 대의원회에서 성원부족으로 유회돼 이를 처리하지 못했다.

       
      ▲ 공공노조가 24일 성균관 유림회관에서 정기대의원회를 열고 ‘(가)공공운수노조 건설준비위원회 방침'(이하 건준위 방침)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사진=공공노조)

    노조는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했다. 노조는 올해부터 지역, 업종, 특성별 공동교섭을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적용되는 사업장의 특성별 교섭과 문화예술업종의 집단교섭, 지방자치단체 상용직 교섭 등을 위해 공동요구안을 마련키로 했다.

    노조는 올 조합비 방침을 확정했다. 올 지부교부금 배분비율을 중앙 46%: 지부 54%로 (2007년 기준) 변경했다. 이는 재정부족 등 지부의 현실적인 여건을 감안해 창립대회 방침을 유예하고 산별노조 1년차의 기준을 다시 적용키로 한데 따른 것이다.

    노조는 전임자임금 지급금지와 관련해 △ 전임자 처우 현행유지 △ 현행법에 따른 노동자대표 활동보장 △ 근무시간 중 노조활동 보장 △ 노조 재정자립 후속대책 마련 등을 교섭지침으로 확정했다.

    대의원들은 노조 부위원장으로 현정희 사회연대분과장과 이영덕 사회보험지부 해복투 중앙정책위원을, 교육위원장에는 이상준 인천지역본부장을 선출했다. 지역본부 임원 선거일은 올 3월 16일~26일로 확정했다.

    이 밖에도 △ 2009년 사업평가 △ 2009년 결산 및 회계감사 보고 승인 △2010년 사업계획 및 조합비 방침, 예산안 △ ‘따뜻한 밥 한끼의 권리’ 운동 실행 △ 운수노조 철도본부 연대채권 구입 △ 규약·규정 개정 등을 심의 의결했다.

    노조는 올해 투쟁을 결의하는 투쟁결의문을 채택하며 오후 8시 반 경 대의원회를 마쳤다. 이상무 노조 위원장은 “대의원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끝까지 자리를 지켜준 동지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사전대회에는 박종석 대구 경상병원 부분회장과 오한정 제주지구협의회 조직국장이(여미지 분회 관련) 투쟁 보고를 하며 연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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