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진보신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정치인으로는 처음으로 모바일 전용 홈페이지를 열고 모바일 선거운동에 나섰다. 심 후보가 24일 개통한 모바일 홈페이지는 최근 아이폰 등 스마트폰의 보급에 맞춰 모바일 인터넷 환경에 최적화 시킨 것이다.

심 후보 측은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하면 굳이 데스크탑, 노트북 등을 이용하지 않고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든지 심상정 경기도지사 후보의 정책과 공약에 관한 정보를 파악하는 것은 물론, 심후보와 유권자들의 일상적 소통까지 가능하게 된다”고 말했다.

심 후보의 모바일 홈페이지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심상정 후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심상정 소개’, 심상정 후보의 정책과 입장을 소개하는 ‘비전과 정책’ 심상정 후보의 공식 블로그, 트위터, 영상을 공유하는 ‘유튜브’, 사진을 공유하는 ‘플리커’ 등 다양한 소셜 미디어를 개방적으로 채택한 연결 구조를 갖고 있다.

여기에서 심 후보의 공약, 입장 등 정책 컨텐츠 뿐만 아니라, 블로그, 트위터, 유튜브(동영상 공유), 플릭커(사진 공유) 등의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유권자와의 소통을 극대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심상정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의 이재정 인터넷팀장은 “소셜 미디어 중심의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은 심상정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의 IT 전략인 ‘스마트 심상정 프로그램’의 시작”이라며 “앞으로 ‘스마트 심상정 프로그램’을 통해 인터넷, 모바일을 통한 유권자 소통 수단 및 관리 시스템과 인터넷을 통한 적극적 지지의 발굴 등 소통, 조직 등 다양한 영역에서 뉴미디어 시대에 맞는 새로운 선거운동의 장을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