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 서울시장 후보 이상규 출마
    2010년 02월 24일 11:04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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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규 민주노동당 서울시당 위원장이 민주노동당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한다. 민주노동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 후보는 2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장에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경기도지사는 안동섭 경기도당 위원장이 24일 도청에서 출마를 선언하면서 민주노동당의 서울시장-경기도지사 광역단체장 후보가 확정됐다.

이상규 위원장은 지난해 11월, 당내 서울시장 예비후보로 단독 등록했으나 지난해 말 불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이 때문에 민주노동당 서울시당은 중앙당과 합동으로 ‘서울시장 선거 대응을 위한 연석회의(연석회의)’를 구성하고 제 3의 후보를 물색해왔다. 그러나 내외부 인사 영입에 난항을 겪어왔고 한 때 후보로 거론되었던 이정희 국회의원도 불출마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져 결국 이상규 위원장이 다시 출마하기에 이른 것이다.

이정희 의원의 출마와 관련, 당 내 일부 당원들이 ‘이정희 의원 서울시장 출마 지지모임’을 조직하고 이 의원에 출마를 요청했지만 이 의원은 사실상 거부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영민 민주노동당 서울시당 사무처장은 “연석회의 논의에서는 이상규 위원장과 이정희 의원을 놓고 검토해왔는데 결국 이 위원장을 후보로 추대하자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고 말했다.

민주노동당 서울시당은 이후 3월 8일 부터 서울시장 공식 후보접수를 시작한다. 차 사무처장은 “아직 추가로 더 등록을 할 사람이 있을지는 알 수 없다”고 했지만 당내에서는 이 위원장의 단독 입후보를 유력하게 보고 있다.

한편 민주노동당 경기도당도 안동섭 후보를 사실상 단독후보로 확정하고 24일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민주노동당 경기도당 관계자는 "후보 등록 당시 내부적으로 몇 분이 거론되었으나 결국 안동섭 위원장으로 압축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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