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 사무총국 인사개편
    By 나난
        2010년 02월 22일 01:52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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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이 22일 사무총국에 대한 추가인선을 발표했다. 지난 19일 일부 실장단 인선에 이은 2번째 발표다. 민주노총은 이날까지 선임하지 못한 총무실장과 홍보실장(대변인) 등에 대해서는 오는 3월 5일 중앙위원회 전까지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민주노총이 발표한 이날 인선은 2명의 실장과 4명의 국장단 등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우선 실장단에서는 김성란 기획국장이 기획실장으로 승급했고, 조직실장에는 금속노조 기아차화성사내하청분회 출신인 이양수 전 금속노조 비정규직 부위원장 후보가 선임됐다.

    국장단 가운데 두 명의 정책국장에는 병가 휴직 중이던 이창근 전 국제국장과 우문숙 대외협력국장이 선임되었다. 또한 김영제 통일국장이 대외협력국장으로, 엄미경 대외협력국장(정치)이 통일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한편, 지난 19일 1차 인선에서는 이수봉 홍보미디어실장(대변인)을 사무부총장에, 양태조 전 조직실장을 대외협력실장에 선임했다. 아울러 기형로 대외협력실장을 고용안정센터 소장으로, 김태현 정책실장과 이승철 미조직비정규실장, 박혜경 교육원장은 유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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