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상정, 이번에는 ‘새벽인력시장’
        2010년 02월 19일 01:14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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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유세에 나선 심상정 진보신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19일에는 성남시 수진리고개에 위치한 새벽인력시장을 찾아 일용직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어려운 분들을 위해 출마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심 후보는 지난주 부터 새벽에 농산물도매시장과 택시교대조를 찾아 새벽부터 노동전선에 나선 유권자들과 대화를 나눠왔으며, 그 외에도 아침에 출근길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 연일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성남인력시장을 찾은 심상정 진보신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사진=진보신당) 

    심상정 후보는 “어려운 분들을 더 어렵게 하는 지방자치가 아니라, 가난한 서민들의 일자리와 복지, 의료와 아이들 교육 문제를 해결하는 서민 도정이 필요하다”며 “일자리와 복지 도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인력시장에 모인 일용직 비정규 노동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내가 여기 온 것은 표를 달라 온 것이 아니라 가난한 우리 서민 여러분의 생활을 바꿔 드리겠다는 약속을 하기 위해 온 것”이라고 인사를 건넸다.

    심 후보 측에 따르면 이에 현장에 모인 일용직 노동자들은 “날씨는 견딜만 한데, 마음이 춥다”며 “(심 후보가) 도지사 출마 한다는 이야기 들었는데 먹고 사는데 도움이 되는 정치를 해달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심 예비후보는 “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것이 정치의 몫”이라며 “여러분의 바램에 부응하는 일자리, 복지 도지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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