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수 뉴타운, 서민대청소 사업"
        2010년 02월 18일 06:31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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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상정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18일 오후 3시 광명시청을 방문해 기자간담회를 갖고 “광명시는 시 전역이 뉴타운 개발 대상이나 다름없다”며 “김문수 지사의 뉴타운 정책은 원주민과 집없는 서민을 쫓아내는 서민대청소 사업이며, 부동산투기를 통해 부동산 부자만을 키워주는 사업"이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심 후보는 “경기도 전역에서 12개시 23개 지구의 85만 명이 살고 있는 ‘집’을 대상으로 벌이고 있는 뉴타운 사업은 주민간 갈등을 유발하고 원주민의 재정착율이 낮을 뿐만 아니라, 지가상승과 전세대란을 유발하는 등 주거개선 사업이기보다는 부동산사업으로 판명났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심 후보는 “도민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서 대규모 재개발만이 해답은 아니기 때문에 다양한 형태의 주거개선사업의 병행이 필요하다”며 대안으로 △협동행정을 통한 주민 참여 △서민을 위한 소형 평형 중심의 재건축 △순환재개발 방식 도입 등을 제시했다. 

    심 후보는 이와 함께 △향후 10년간 20만호의 공공임대주택 공급 △지하, 반지하방 비닐집 등 수준 이하의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주민을 위한 ‘지하에서 지상으로 프로젝트’를 추진 △노후주택 35만 채를 친환경, 에너지 효휼형으로 개선하는 푸른집 개량사업을 3대 주거 안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심 후보는 “김문수 지사의 뉴타운 사업은 호화청사 짓는 4대 거탑사업, 환경과 물을 망치는 4대강사업과 함께 경기도의 대표적인 콘크리트 사업”이라며 “땅부자 투기꾼의 기회의 땅 경기도를 집없는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기회의 땅으로 바꾸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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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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