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해외순방은 손자와 함께?
    2010년 01월 26일 05:00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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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인도와 스위스를 방문하면서 딸과 손자를 동행한 것으로 일부 언론이 의혹을 제기하면서 이 문제가 정치적 쟁점으로 부상할 조짐이 보이고 있다.

민주당 우상호 대변인은 26일 브리핑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이 딸과 손자의 해외여행을 위해서 국민들이 세금을 부담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다.

우 대변인은 또 "이 대통령은 서울시장 시절 아들을 히딩크 감독 옆에 세워서 사진을 찍어 논란이 된 바 있는데 이번에 딸과 손자까지 특별기에 태워서 스위스 최고의 휴양지인 다보스에 데려갔다면 이는 국민적으로 지탄받을 만한 처신"이라고 비판했다.

진보신당 김종철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사실이라면 어처구니가 없는 사안”이라며 청와대의 공식 입장 발표를 촉구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이는 “대통령이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것으로서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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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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