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시민, 서울시장 출마하나?
        2010년 01월 25일 11:01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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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서울시장에 출마할까? 국민참여당이 24일 최고위원회에서 “유 전 장관의 서울시장 출마를 권유”하고 25일, 이재정 당 대표가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그 시점이 “빠를수록 좋다”고 권하고 나섰지만, 유 전 장관은 “당장 결정할 일은 아니”라고 한 발 물러서고 있다.

    국민참여당은 24일, 최고위원회를 통해 “유시민 주권당원이 서울시장 출마를 적극 고려할 것을 권유한다”고 밝혔다. 최고위원회는 “서울시 당원들과 전국 당원들이 서울시장 후보 결정 사안에 대해 활발하고 깊이 있는 토론을 해나갈 것을 권유한다”며 “서울시당이 25일 상무위원회에서 이 사안을 공식 논의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정 당 대표도 25일 <PBS>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유시민 전 장관의 서울시장 출마 결정 여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며, 관심을 받고 있는 유 전 장관의 서울시장 출마에 무게를 싦었다.

    이어 한 전 총리가 사실상 출마의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음에도 불구하고 “후보가 여럿이 되어 경선과 경쟁의 모습을 보여야 국민들이 감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는 유 전 장관의 개인의 문제가 아닌 당 전체의 문제고, 야권 전체의 문제로 깊은 고려가 있어야겠지만 결정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말했다.

    그러나 유시민 전 장관도 23일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유권자가 원한다는 판단이 있어야 나가지 유권자들이 반기지 않는데 자기 고집 세우는 건 좋은 건 아니”라고 말한 바 있다.

    이어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말라는 의견도 꽤 있고 하라는 의견도 있다”며 “(지방선거 출마를)반대하는 목소리 중에는 이번 선거는 그냥 건너뛰고 다음 선거에 나가라는 의견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가지 개인적인 고민도 있어 지금 당장 결정해야 될 일은 아니”라고 말했다.

    한편 이재정 대표는 이날 라디오에서 경기도지사 출마에 대해 “가능성은 열어놓고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광역 시도지사에 나가는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당의 구도 속에서 논의를 해야 한다”며 “당의 승리를 위해서 당 대표의 역할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참여당의 지방선거 목표에 대해 “20% 정도 전국의 득표율”과 함께, “기초의원에 중점을 두겠지만 16개 시도의 시장과 지사도 가능한 한 후보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선거연대와 관련해서는 “야5당 전체가 정치적으로 힘을 모으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태도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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