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상정, 19일 경기도지사 출마 공식 선언
    세박자 복지론, 경기 교육혁신 내용 발표
        2010년 01월 17일 01:57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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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상정 진보신당 전 대표가 1월 19일 화요일 오전 10시 수원 경기도 의회 기자회견장에서 경기도지사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도지사 선거 입후보를 공식 선언한다. 경기도지사 출마 예상자 가운데 입후보를 공식 발표하기는 여야를 통틀어 심상정 전 대표가 처음이다.

    심상정 전 대표의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 공식 행사는 오전 10시 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열리는 기자회견에 이허, 곧바로 11시에 경기도 교육청을 방문해 김상곤 교육감을 만나는 경기도 교육 혁신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는 교육 도지사가 이번 선거에서 핵심적인 ‘위상’이라는 점을 분명이 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세 박자 복지론 발표

    심상정 경기지사 후보는 출마 선언문에서 도지사 출마의 포부를 비롯해, “복지 경기도 · 교육 도지사 · 함께 만드는 경기”를 핵심 기조로 하는 ‘심상정의 세 박자 복지론’를 밝힐 예정이다. 또한 교육, 경제, 자치행정 등 심상정의 경기도청이 실천할 주요한 정책 목표들도 공개한다.

    심 후보는 이와 함께 교육청으로 김상곤 교육감을 찾아가 무상급식, 혁신학교 등의 경기도 관내 교육 현안들에 대해 김 교육감과 의견을 교환하고, 교육도지사를 화두로 출마하는 심상정 후보의 구체적 정책내용을 설명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출마 선언식에는 ‘심상정 드림팀’에서 각각 경제와 교육 분야 정책을 총괄할 정태인 전 청와대 국민경제비서관과 이범 교육평론가가 경기도민들에게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그리고 선거운동의 실무를 책임질 이홍우 경기도당 위원장을 위시한 진보신당 경기도당 관계자와, 김형탁 과천시장 출마 예정자 등도 기자 회견에 배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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