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 광역단체장 후보 4명 발표
    2010년 01월 15일 03:52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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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은 15일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광역단체장 출마 후보 4명과 유력 후보 2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확정된 후보는 경상남도지사 강병기(전 최고위원), 인천시장 김성진(전 최고위원), 부산시장 민병렬(부산시당 위원장), 전북도지사 하연호(전 최고위원) 등이다.

민주노동당은 이와 함께 울산시장에 김창현 전 사무총장과 대구시장에 이병수 시당위원장이 유력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조만간 출마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민주노동당은 이날 발표에서 서울시와 경기도 단체장 후보와 관련 “당 내외에서 활발하게 자천, 타천이 이루어지고 있는 단계”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서울시장의 경우 이상규 현 시당 위원장이 단독 등록한 상태여서 이날 공식 발표 내용의 배경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와 관련 민주노동당의 핵심 간부는 "이상규 후보가 거취 문제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후보 사퇴의 가능성을 시사해 주목된다. 하지만 이날 있었던 민주노동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진보정치 대통합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이수호 최고위원이 맡는 것으로 결정해, 이 최고위원의 서울시장 후보 출마도 어렵게 돼 서울시장 후보는 ‘타천에 의한 제3의 인물’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노동당은 이밖에 “강원도지사, 전남도지사, 대전시장, 충남도지사, 충북도지사, 제주도지사 등 나머지 광역단체장에 대해서도 가능한 조속한 시일 내에 후보를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노동당은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의 일방독주를 꼭 심판해 달라는 국민들의 요청을 받들기 위해 16개 광역단체장 후보에 모두 출마하여 최선을 다해 뛸 것”이며 “빼앗긴 풀뿌리 민주주의를 기필코 다시 되찾아 오고, 국민이 승리하는 선거혁명을 이루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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