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주요 정파 회동 선거연합 논의
By 나난
    2010년 01월 05일 01:54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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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민주노총 내 각 정파가 오는 28일로 예정된 임원 선거와 관련해 ‘통합지도부 구성’을 논의하였으나 ‘민주노총 활동 방향 및 혁신 방안’ 문제를 두고 이견을 달리해 무산됐다. 하지만 후보 등록 마감 사흘을 남겨 놓고 특정 정파를 제외한 정파들 사이에 선거연합 논의가 진행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날 회동에 참석했던 한 관계자는 5일 “조준호, 이석행 집행부 시기 발생했던 부패 및 성폭력 문제 등에 대한 반성 없이는 통합지도부 구성이 어렵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그런 의견을 가진 정파를 제외한)일부 정파 간 선거연합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해 모든 정파를 포괄하는 통합지도부 구성은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민주노총 내의 주요 정파는 지난 12월에도 민주노총이 마련한 3차례에 회동에서 ‘민주노총 활동 방향 및 혁신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진 바 있다. 하지만 혁신토론회와 관련해 ‘공개 토론’을 주장하는 쪽과 ‘선거를 앞두고 상호 비방전이 될 수 있다’며 이에 반대하는 쪽으로 이견이 갈려 이 모임은 잠정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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