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은 민주당 지방독재 무너뜨린 원년”
    2009년 12월 23일 02:51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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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 윤난실 부대표가 23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광역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진보신당은 이로서 부산-서울-충남-강원에 이어 5번째 광역단체장 후보를 확보하게 되었다.

윤 부대표는 이날 “15년 민주당 지방 독점세력의 이상은 회색빛 허상만 남겼다”며 “‘민주당’과 ‘한나라당’은 겉모습만 다를 뿐 경제적 양극화와 노동자 탄압, 차별화로 대변되는 신자유주의 이념을 공유하고 동종교배를 통해 탄생한 이념적, 정책적 ‘동거집단’”이라며 민주당을 집중 비판했다.

윤 부대표는 “박광태 현 시장을 대표로 하는 15년 민주당 지방권력 독점의 허상과 폐해, 그리고 실정은 곳곳에서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며 “특정 파벌이 요직을 독점하는 심각한 인사 난맥상, 시민의 의사를 배제한 일방 독주의 의사결정구조, 정책의 방향과 결실이 시민의 삶과 단절되는 무능한 시정으로 귀결되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윤 부대표는 “시의원 시절부터 민주당 일당독재의 지방권력에 당당하게 맞서 합리적으로 비판하고 용감하게 견제하며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광주 시정의 파수꾼을 자임해 왔다”고 소개하며 “진보신당은 부패하고 무능한 지방권력 심판과 교체로 ‘반MB, 비 민주당’의 기치를 높이 올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부대표는 ‘시민을 시장으로 섬기는 시정’, ‘참 지방자치 실현’을 강조하며 예산의 최우선 순위를 노후․보육․실업․의료․주택 등 시민의 기초생활 토대를 튼튼하게 다지는 복지에 둘 것이며 그 다음은 미래 광주의 ‘참다운’ 동력을 길러내는 교육, 건강한 생태계에 사람과 만물이 공존하는 환경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안이 환히 보이는 행정, 겸허하게 듣고 섬세하고 당차게 실천하는 행정’을 주장하며 ‘정책실명제’와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실시로 “‘예산에서 집행까지’ 시민이 직접 챙기고 감시하는 ‘참 지방자치’ 직접민주주의를 이곳 광주에서부터 실현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또한 “지방자치의 핵심은 소수자/다수자, 여성/남성, 노인/청년․어린이, 장애인/비장애인, 비정규직/정규직의 구별이 인간의 삶을 구획짓지 않는 ‘차별 없는 빛고을 공동체’를 실현하는 것”이라며 “‘차별 없는 빛고을 공동체를 위한 평등위원회’를 설치해 사람이 가치의 구심점이 되는 ‘사람 중심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공약했다.

윤 부대표는 “무능한 ‘지방권력’, 부패한 ‘지방권력’, 나태한 ‘지방권력’을 심판하고, 중앙정부에 당당하게 요구하고 부당한 간섭에는 꿋꿋하게 맞서는 ‘줏대 있는 지방정부’는 광주로부터 불꽃을 지펴 올려야 한다”며 “당과 인물 등 모든 것을 환골탈태하는 ‘전복적사고’, ‘혁명적 발상’만이 15년 민주당 지방 독재의 폐해로 집단 체증에 걸린 광주 시정을 확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주의, 파벌주의, 내밀적 당파주의에 기생하며 입으로만 민주를 외치는 수구적 지방 절대 권력과의 단절을 선언해야 한다”며 “2010년 6월 2일은 15년 민주당 독점세력과의 단절을 선언하고 ‘시민이 시장’이 되는 역사적인 날이자 15년 민주당 지방 독재의 철옹성을 일거에 무너뜨린 시장 교체의 원년(시발점)으로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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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 약력

윤난실(尹蘭實)
1965년 12월 강진 출생
제4대 광주광역시 의회 의원
제4대 광주시의회 대중교통 개선특별위원회 위원장
광주MBC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시선집중 광주> 진행 (전)
광주광역시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 조례제정운동본부 상임대표 (전)
들불열사 기념사업회 부이사장 (현)
광주전남 북한이주민지원센터 이사 (현)
장애인 자립생활지원센터 ‘열린케어’ 운영위원 (현)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자문위원 (현)
학교급식 조례제정운동본부 대표 (현)
5.18 기념재단 기획위원 (현)
진보신당 광주시당 위원장 (현)
진보신당 중앙당 부대표 (현)

수상경력
광주광역시 행정사무감사 좋은질문 최다 선정(2002)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선정 우수의원(2003)
광주드림 선정 광역의원 베스트(2004)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태양에너지 도시조례) 특별상 수상(2005)
1회 장애인 인권상 수상(2005)
시사저널 선정 광주전남을 움직이는 사람(영향력 있는 여성)(2006)
의원입법 전국 최다 발의(2002~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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